오늘 그냥 사소하게 미안한 일이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계속 미안하다고 했어 언니는 괜찮다고 그만 사과하라고 했는데 그냥 언니한테 미안한게 너무 많아서 그랬나봐 그때 내가 20대 극초반이라서 어리고 철없고 돈도 없었어서 언니가 더 힘들었어서 너무 미안해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그 과정이 너무 미안해 코로나때문에 한명만 병원에 있을 수 있어서 언니만 임종을 본것도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