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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냥 사소하게 미안한 일이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계속 미안하다고 했어 언니는 괜찮다고 그만 사과하라고 했는데 그냥 언니한테 미안한게 너무 많아서 그랬나봐 그때 내가 20대 극초반이라서 어리고 철없고 돈도 없었어서 언니가 더 힘들었어서 너무 미안해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그 과정이 너무 미안해 코로나때문에 한명만 병원에 있을 수 있어서 언니만 임종을 본것도 미안해



 
익인1
언니랑 비슷한 입장인데 동생이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 걸로도 충분히 고맙고 미안할듯 쓰니랑 언니 둘다 행복하길 바랄게
3개월 전
익인2
그냥 꾸준히 잘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 언니도 괜찮다고 하지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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