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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기회는 있는데, 다 무교네...

교회에서 만나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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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난 교회에선 다 실패ㅋㅋㅋㅋㅋ일단 괜찮은 사람자체가 없엇어
그래서 크리스찬대상 데이팅앱! 결혼하고 아기도 있어
강추 ㅎㅎ

3개월 전
익인3
교회에 정 사람 없으면 교회에 기독교 동아리 하는 or 했던 애들한테 소개좀 시켜달라고 해봐!
3개월 전
익인4
나도 2번 연애했는데 다 무교였고 지금은 진짜 기독교인 사람 만나려고 ㅠㅠ 아무래도 가치관 차이가 크더라고.. 나도 교회도 작고 만날 방법은 없고 거의 포기중 ㅋㅋㅋㅋㅋ 교회 사람들한테 소개 받는게 그나마 현실적이지 않을까
3개월 전
익인5
난 어쩌다보니 둘다 기독교였어 학교에서 만났구..
사귀고 첫 데이트 때 혹시 어디교회다니냐고 통성명하고 그랬다ㅋㅋㅋㅋㅋ서로 혹시나 이단일까봐ㅋㅋ큐 걍 사람 많이 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질거임!!!

3개월 전
익인6
남익이고 나이는 20대 후반임

첫번째 두번째 여친은 신앙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였었고 헤어진건 걍 흔하디 흔한 일들로 헤어짐.

적어도 신앙없는 사람과 신앙가진 사람간의 갈등은 상정의 요소도 아니였음.

지금은 무교인 여친인데 집안은 천주교임 다만 그리 종교심없음 사실상 무교집안.
일단 내가 기독교인인거부터가 연애할까말까하는 큰 고민거리였음. 왜냐하면 어쨌든 결혼까지 생각안할수없는데 상대측 부모님이 기독교인이라면 싫어하시니까.
이건 내가 잘 어필해보기로 했음 그리고 좀 먼 훗날의 이야기라서 미뤄둔 거기도 하고.
두번째로는 매주 주일마다, 그리고 교회 행사로 데이트 못하는 날이 생기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였음. 나는 당연히 매주 교회가고 수련회가고 기도회 참석하는게 당연한 일상이였는데 여친은 결혼하게 되면 나랑 매 주 일요일은 없는 것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나랑 이야기했음.
이것도 거의 헤어질뻔함.

그담에는 십일조 같은 문제인데 이거는 각자 돈 관리하는 거로 가기로했음 일단은. 다만, 죽어도 이해는 못하겠지. 이거는 이해할수있는 부분이 아님.
다만 나는 돈을 잘 안쓰는 사람이라서 그만큼 잘 절약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거로 일단 봉인함. 언젠가는 또 수면위로 드러날 부분임.

이외에도 당장의 성관계에 대해 다른 입장이나 사람이나 사건,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세계관이 충돌함을 느낌.

솔직히 말하자면 난 지금 내 여친을 좋아하지만 가끔씩은 하... 이럴거면 안맞나는게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곤 함.

적어도 같은 신앙인 만난다면 서로의 신앙에 대해서 이해가 될테니까. 근데 그렇다고 또 막상 그런건 아니긴해.

아는 형네 부부도 두분 다 집사님인데 얼마전까지 이혼하네마네 하다가 선교지가셔서 사이좋아지시곤 나한테 상대가 신앙을 가진게 문제가 아니라
너가 어떤 마음인지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하셨음.

근데 만약에 만약에 자기가 믿음이 흔들릴거 같은 사람이라면 난 차라리 기독교인 아닌 사람은 안만나는게 현명하다고 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 사람의 원수는 남이 아닌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고 만약에 이렇게 다른 두 사람이 결혼까지 한다? 30년 40년 그 이상 살면서 얼마나 서로 다투고 해야할까...

그럼에도 난 이미 내 여친을 좋아함 헤어지는게 쉽지 않아. 몇년전에 무교인 여친 사귄 어떤 형한테 결혼생각해봤냐고 헤어지는게 낫지 않겠냐고 까불었던 내가 이젠 그 고민을 하고 있네... 다들 심사숙고하자...

솔직히 연애하면 흔들리는거 몇가지 없는데 그게 우리 신앙에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야. 안 흔들릴수가 없다.

남친이나 여친이 성관계하자고 계속 요구하고 그거땜에 헤어지자고 하는데 이미 상대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면 조금씩 자꾸만 내어주게 된다.
중요한 날이니까 교회안나가고 자기랑 데이트 하자고, 주말끼고 국내나 해외여행 가자고 하는데 그 장소가 내가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곳이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내 남친, 여친이랑 간다고 생각하면 누구든 맘이 안들뜰까?
같이 밥먹으면서 술 한잔 하자고 하는데 내 마음이 그렇게 칼같이 자를 수 있을까?

우리누나는 너무 바쁘게 사느라 남자를 만날 시기를 흘려보냈음. 노력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이 뚜렷했기에 아무나 만나지 않고 신앙심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어했음. 하지만 쉽지 않았고 아직까지 연애안하고있어.
한때는 무교인 사람도 만났었데, 근데 결국 스스로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날마다 바라보고 이해하며 살아가다보니 오히려 혼자 사는게 낫다고 하더라고.

나도 지금 여친이랑 만약에 헤어진다면 다음에는 같은 신앙을 소유한 사람이 아니면 절대 안만나려고. 그게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너무나 유익한 것임을 이제야 정말 소중히 깨닮았다. 많은 시간을 인내해서라도 내 여친이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날이 오기만을 바라며 기다릴뿐.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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