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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데이비슨 인스타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거누댓글..)12 09.26 17:082171 0
NC근데 저거는 시그널 아님?8 09.26 17:50821 0
NC 조구만 3차 10월로 연기됐대!8 09.26 18:171427 0
오빠 기념니폼 맞겠지??ㅠ4 8:29 19 0
손박박권도 없고 1.8군 엥인업이라 계속 지는거겠지? 3:01 36 0
준호 9월달은 진짜 아닌거 같은데…3 09.26 23:42 185 0
우리 두산전 선발 누굴까...3 09.26 23:35 116 0
나 걍... 선수들 개인기록에 감독대행이 신경 안 쓰는 거 좀 속상해5 09.26 22:34 943 0
드랲데이에 베상 보고 싶었는데 😥 09.26 22:30 63 0
멧돌이 언제 50개 쳐줄거야2 09.26 22:23 80 0
근데 최근에 너무 군대를 한꺼번에 보내기도 했어2 09.26 22:22 150 0
정원이는 2루 경쟁에서 완전 밀린건가?6 09.26 22:13 534 0
하트 추신수선수한테 싸인받았어4 09.26 22:09 192 0
21년 후반기가 생각나는데 너무 상반돼서 웃기네8 09.26 22:00 507 0
단디얔ㅋㅋㅋ4 09.26 21:59 128 0
내년엔 나아지겠지..? 09.26 21:57 30 0
혹시 10/1일 야구보러갈 다노 있어??10 09.26 19:48 198 0
조구만 3차 10월로 연기됐대!8 09.26 18:17 14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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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팬들 가끔 룡친자 모습 보일때 넘 웃김.. ㅠ1 09.26 18:13 127 0
10/1 경기 좌석 한 번에 원래 푸는 거야? 4 09.26 18:04 101 0
아 못참겠다 나 데이비슨홈런인데 오늘 나간다4 09.26 17:59 1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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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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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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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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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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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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