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당화혈색소 5.5

3개월전에 당화혈색소 11.5로 당뇨 진단받은 김쓰니인데

충격 받고 관리 열심히했더니 오늘 피검사결과 나왔는데

당화혈 5.5되어서 의사선생님이 박수 쳐주셨당 ㅋㅋ

넘 기쁘구조아 ㅎㅎ

[익인1]

노력 진짜 많이 했당 수고했옹 단약 가자

[익인2]

고생했어!!!!!!
혹시 어떻게 했는지 들을 수 있을까?
나도 관리 중인데 혼자 하려니 너무 힘들어

[글쓴이]

너도 많이 힘들겠다...
나는 야채 먼저 먹는거는 필수로 지키고있어
샐러드+아무음식 이런식이거든
예를들어 메밀소바를 먹어도 샐러드 한컵을 먹은 다음 먹고 피자를 먹어도 샐러드 한컵을 먼저 먹어

가끔 혈당 많이 오르는 음식이 먹고싶을 때도 있잖아 크림빵이나 떡이나 과일같은거
그런걸 먹게될때는 무조건 먹고 1시간씩 빠른걸음으로 걸어줬어

처음에는 먹고 30분 산책 자주했는데
도저히 습관이 되지는 않아서
이제는 먹고 낼 먹을 샐러드 사러 마트가기
먹고 제로음료 사러 편의점 가기 이런식으로 좀 목표를 잡고 20분 내외로 걷고있어

당뇨는 한번 걸린 순간부터 평생을 관리해야되잖아 그래서 단거를 무조건 참으면서 내가 당뇨에 걸려서 음식도 가려먹어야 하고 너무 힘들어 같은 생각 들기보다는, 어차피 평생 관리 해야 되는데 먹고싶으면 먹고 혈당 내리게 한시간 걷자 이런 마음으로 살고있고

특히 바나바(영양제) 추천해 나는 당뇨약도 먹고있어서 매일섭취하지는 않고 면이나 떡 같은 음식 먹을때만 먹어주고있어!

익인이두 힘들겠지만 열심히 관리해서 우리 건강한 삶 살자

[익인2]

웅 진짜 고마워 😭
아직 20대 후반인데 당뇨라는 게 너무 믿기지 않아서 힘들었거든 그래서 진짜 울고 그러다가 이제라도 열심히 관리하자 싶어서 노력 중인데 사실 먹고 싶은 걸 못 먹으니까 너무 힘들더라고 ㅠㅠ
그리고 체중 조절도 큰 도움이 될까?

익인이는 의사선생님께서 단약 이야기는 없으셨어?

[익인3]

와 정말 축하해!!!의지 대단하다...나는 아직 잘안되네ㅠㅜㅠ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