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인데 누가 놀러오는거 진짜 싫다..

나도 돈없는데 같이 돈써야하고

가이드 해줘야하고

집에서 자야하니까 여분 이불 베개 다 사야하고

밑에 깔 매트도 사야하고

방학이긴 하지만 에세이도 써야 하는데 시간도 없고

[익인1]

한두번만 좋지 그이상은 부담될듯

[익인2]

ㅠㅠ 거절응 안 돼?

[글쓴이]

응 거절 못함

[익인2]

사촌인거야? ㅠㅠ 돈 같이 쓰는건 진ㅋ자 부담일텐데

[익인3]

오ㅏ 나도 유학생인데 공감..가족 친구들 올때마다 돈 같이써야하고 기름값도 내가 내고 이미 생활이 부담되는데 안왔으면 좋겠음 근디 나 보러온다는데 거절하기도 애매…

[글쓴이]

차라리 유학생 아니고 내가 직장인이면 돈버니까 덜 부담될것같은데…말하면 기분나빠할까봐 말도 못하고 걍 짜증만 난다

[익인4]

ㅋㅋㅋㅋ나도 유학생인데 며칠전에 또 놀러와서 데리고다니다 어제 한국 보냄ㅋㅋㅋㅋㅋㅋ 벌써 3번째....

[글쓴이]

와 세번이나..엄청 부담되겠다. 난 처음이라 은근 뭐 준비해야될게 많아서 요즘 돈엄청 씀

[익인5]

바쁘다고해

[익인6]

헉 유학생일땐 가족 놀러오는거도 부담스러운데ㅠㅠ

[글쓴이]

ㄹㅇ 사소 한것도 다 준비해야되더라 그릇 수건 다 사야함

[익인7]

엥 바쁘다고 안된다고혀

[익인8]

재택하는 직장인인데도 싫다.. 진짜 환율 떨어졌다고 징징대는 것도 싫음 그럼 오질 말던가.. 어쩌라는가싶음

[익인9]

돈 업ㅎ다고 말하면 되는 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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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친척이라 못그래 ㅜㅜ

[익인11]

거절 못하는 상황이야?ㅠ

[글쓴이]

응..

[익인11]

아 친척 ㅜㅜㅜ

[익인12]

아 진짜…며칠동안 혼자 있을 시간도 없고 열쇠 써서 시간도 맞춰야하고 외식 1번만 해도 며칠 식비 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