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갔다오는데 비행기에 아가들이 너무 많은데 그 애들 대부분이 통제가 안되는 너무 어린 아기들인거임..
내 앞자리 애기는 말을 하는 개월 수 같은데 이륙할 때 귀 아프다고 찡찡 거리고 힘들어 하는데 단순 부모 욕심에 애기들 비행기 태우는 거 진짜 아닌 것 같음
어차피 애들 나중에 기억 다 안날텐데 굳이 벌써 만 3세도 안된 애들 데리고 다녀야할까 싶음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 우는 애도 있었는데 진짜 귀 떨어질 뻔
달래고 있는 거 아는데 그래도 너무 짜증나고 화나더라
에어팟 노캔을 뚫고 들어옴…
나도 나중에 엄마가 되고 자식 생기겠지만 그래도 비행기는 너무 어리고 통제 안되는 나이에는 안 태울 듯
물론 안 울고 잘 타던 애기도 있지,, 근데 그건 진짜 극 소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