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오늘 잠깐 집 근처 카페 갔다가 어머님 만났거든?? 처음 뵙는 사이라 인사하고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어머님이 갑자기 ㅇㅇ이는 부모님한테 사랑 많이 받고 자랐나보네~ 어쩜 이렇게 착하고 다정해~? 하시는거야
그 말 듣자마자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 나면서 펑펑 울었어,, 진짜 사랑 많이 받고 자랐는데 이렇게 예쁘게 연애하면서 멋진 어른으로 사는 거 못보여줘서 너무 속상하고 보고싶고 그러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