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는 진짜 나 결혼하고 아들 하나 더 생긴거같다함ㅋㅋㅋㅋㅋㅋ

어제 밤9시넘어서 남편이 어따 전화하길래 어따 전화하지했더닠ㅋㅋㅋㅋㅋㅋ울 엄마한테 전화해서 

장모님한테 전화가 올때가 됐는데 안와서 자기가 전화했다면서 둘이 한시간동안 수다떨다 끊음.....

엄마가 왜 아들 하나 더 생겼다고하는지 알것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부럽당ㅠㅠㅠㅠ 남편 멋졍

[익인2]

성격 대박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걍 둘이 성격 잘맞는듯... 난 내가 약간 무뚝뚝한 딸인뎈ㅋㅋㅋ엄마가 애교도 많고 말도 진짜 많은뎈ㅋㅋㅋㅋ남편이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둘이 전화하면 끝이 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사이 좋네 보기좋다 짱부러움..

[익인4]

애교말고 말많은남자 만난거 부럽다 비결점... 반대인데 어케사귄거야:?

[글쓴이]

소개받았어ㅋㅋㅋㅋㅋ성격은 좀 다른데 걍 가치관이나 코드가 비슷하고 대화가 잘돼쓰ㅋㅋㅋㅋㅋ

[익인4]

부럽다아... 그럼 둘이있으면 주로 남편이 말하고 쓰니는 듣는역할이었어?

[글쓴이]

엉 남편이 더 많이 말하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우리는 개딸 개아들 하나 더 생겼다고 질색하셔 엄ㅁㅏ랑 엄마2... 나 성격 난리남+남편 성격 난리남=개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완전 쿨한사람인데 나랑 남편 돌아가면서 엄마랑 시어머니한테 저나하니까 두분 다 제발 일주일에 한번만 해줘.. 아.. 안돼..? 그럼 하루에 한벝ㄴ만 해줘.. 하신닼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쓰니네 남편분은 어머님이랑 잘 맞아서 부럽다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시어머니가 쓰니네 어머님들 같은 스타일이라 남편이 울 엄마한테 더 저러는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본인 엄마한테 전화하면 용건말하고 끊으라하는데 울엄마한테 전화하면 다 받아주니깤ㅋㅋㅋㅋ큐ㅠ

[익인5]

아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들은 그래서 이번에도 별것도 아닌 이야기만 하는구나 너희... 하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우리는 마이크 쟁탈전해야함 ㅜ 가족들 다 모이면 아빠, 오빠, 새언니, 나, 남편 다 같이 떠드느라 내 밥그릇 잘 챙겨야해 까악ㅋㅋㅋㅋㅋㅋㅋㅋ0

[글쓴이]

5에게
우리돜ㅋㅋㅋ우리집 가족들 모이면 다 말많아서 가끔 오디오 너무 곂치면 손들고 말하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글쓴이에게
하이앀ㅋㅋㅋㅋ 쓰니 우리집 일원이지!! 근데 쓰니네는 잘 지켜져 손 드는 거?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은 소용없어 걍 그것조차 안듣고 할말해 각잨ㅋㅋㅋㅋ

[글쓴이]

5에게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첨에 손들다가 걍 다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거기서 지쳐가는 나...

[익인6]

무슨얘기해...?

[글쓴이]

그냥 일상 얘기나... 지금 내가 임신중이라 애기얘기더 하고... 곧 명절이니까 명절얘기도 하고 둘이 대화 주제가 계속 바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그런 사람들 신기해.. 난 시어머니랑 내 의지로 통화 해본적 없어서... 생각만 해도 피곤한데 내 남편도 우리 엄마한테 전화 잘 걸더라 길겐 안하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