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개부자집 같은데마인드가 신기함

성장배경이나 부모님 얘기만 들어봐도 개금수저같고 지금도 부모님 돈 쓰면서 유학중인데 가끔 너 부자잖아 이런 얘기하면 팔짝뛰면서 자기 부모님이 부자인거고 자긴 돈 없고 나중에 상속 받는다 쳐도 몇십년 후일텐데 자기는 한번도 스스로를 부자로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좀 신기함 다른 금수저 애들은 부모님돈=내돈 마인드던데

[익인1]

잘키우셨네

[글쓴이]

그래서 그런지 용돈도 말하면 주시긴 하는거 같은데 평소엔 돈돈거리면서 은근 아끼더라

[익인4]

부자는 CEO,연예인, 작가, 스포츠 선수처럼 본인이 스스로 거금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직업 아닌 이상 한푼두푼 부동산 발품 팔고 투자 조금씩 이득봐서 착실히 모은거라 아끼는게 습관화 되어 있음.

[익인2]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딱 잘라서 가르치셨을 듯

[익인3]

이래야지 건강한 생각이네

[익인4]

뭐 힘든일 있으면 도와줄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좋아. 노후 걱정 안해도 되고.

[익인5]

내 친구도ㅋㅋㅋㅋ 그래도 부러웡
내 친구는 유학 학비도 되돌려드린다고 모았더라고 그래서 내가 10년에 5000만원 받는건 절세+ 그리고 학비도 세금면제인데 왜 돌려주냐고 막 설득했었다.... 착한 내 친구...

[익인6]

부자, 금수저 선망 엄청나네..

[익인9]

ㄹㅇ

[익인7]

내 친구도 .... 상속 굳이 안받아도된다 마인드래서 개놀람 걍 서울아파트 비로 사는 수준인데 자기 돈으로 자리잡고싶대.. 대체왜지 걍 교육 잘받앗다는 생각만남 성격도 진짜 좋고 얘가 올바름

[익인10]

겸손떠는거임 ㅋㅋㅋㅋ

[익인10]

야~ 그게 부모님 돈이지 내돈이냐? 나 돈 없어 임마~

[익인11]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도 겉으로는 저런 식으로 말하는데 속으로는 부모님 돈이 곧 내 돈이고 나는 부자라고 생각함 가식 안 떨면 백퍼 뒷말 나옴

[익인10]

ㅇㅈ 없는척해야지 ㅋㅋㅋㅋ

[익인12]

ㄴㄷㅋㅋㅋㅋ그래 나 맞아~ 이런 식으로 대처하면 부들부들 장난아닐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