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철저하게 지능순이라는거 공감함?

난 어느정도 공감..

학창시절에 공부를 얼마나 잘했든

대학을 어딜 갔든

취업을 어디로 했든

결국은 머리좋은 애들이 잘먹고 잘살더라

[익인1]

ㄴㄴ 인복이 9할

[글쓴이]

인복도 무시 못하지.. 그래두 크고나니까 인간관계도 어느정도는 스스로 정할수 있게 되는거같더라

[익인2]

지능이 머리 뿐 아니라 배려나 센스도 있는듯

[글쓴이]

ㅇㅇ 맞아 딱보면 공부랑 별개로 얜 좀 똑똑하다 싶은 애들 보면 아무리 돌고돌아도 결국 잘살더라

[익인3]

ㄴㄴ 모든게 운임

[익인3]

유전이기도 함.. 노력도 머리도 운이자 유전
유전도 운에 포함이구너

[글쓴이]

운을 부정하는거만큼 오만한건 없지 ㅇㅈ함

[익인4]

공부머리랑 세상살아가는 머리랑 다르다는것만 인지해도 반은 가는듯

[익인5]

학력이랑 일머리는 진짜 달라서 일머리 없는사람은 나도힘들고 남도힘들고 아주 두배 이벤트임...

[익인6]

ㄴㄴ 혈연+인맥이 9할임
학벌 좋아도 혈연+인맥 좋은 사람 못따라가더라

[글쓴이]

오 그렇구나.. 그런 사람들은 진짜 부럽긴하다 ..ㅜㅜ 시작점이 다르니까

[익인6]

그치...

[익인7]

아니 지능 보통인 애들 중에서 순수히 열정이랑 노력으로 올라가는 사람들 많음 학구열 높은 사람들 중에서 오로지 지능 좋아서하는 사람들 없음 열정이랑 학구열 있어서 하는 거야

[익인7]

난 컴싸인데 여기 다 재능 지능빨이라고 하지만 걍 다들 겁나 열심히 해서 구글가고 마이크로소프트 가고 그럼 걔네들 영재도 아니고 걍 일반인이야

[글쓴이]

그런분들 진짜 리스펙..
나는 그정도의 열정과 학구열을 가진것도 지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그저 수학,과학에 재능있는거만 지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수학과학코딩이 부족해도 그정도까지 올라가는데에 그만큼 다른 영역의 지능이 기여했다고 봄

[익인7]

난 지능보다 걍 성격 같음 4학년 내내 4.0학점 유지하는 애들 보면 걍 하루종일 공부해 놀거나 대충 공부해서 올 에이 받는 애들은 소수야 다른 영역도 그냥 평균임 dsa도 계속 하면 늘어 나도 평균인데 계속 하니까 늘더라 걔네들은 노력해서 올라간건데 다른 영역의 지능 이러는 거 솔직히 걔네들이 한 노력 낮게 보는 거 같음

[글쓴이]

노력을 폄하할 의도는 없었는데 내 말이 기분나쁠수도 있었겠다 미안..

[익인8]

근데 그런 거 있긴한 것 같음 좀 똑똑한 애들이 이것저것 재능 많은 거. 이해력이 빠른애들이 뭐든 척척척 함. 뭔가를 해결할 때 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부분을 통찰해서 결과낼 줄 알더라고 근데 이건 좀 성격적인 부분이랑 연결되는 거 같기도하고

[익인9]

이건 무조건 부모복..
나 머리 좋은 집단에 있는데 머리 아무리 좋아도 부모복 있는 사람들 못 쫓아가

[익인10]

아니 인생 살아보니까 머리 좋다고 잘 사는 것도 아니더라

[익인11]

부모재산 본인지능 끈기 귀인(인맥) 이중에 하나만 있으면 됨 이중에 하나만 가지고 버티면 기회는 오더라 신분상승할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