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외모 나만 신경쓰여??

뚱뚱하거나 화장기 없는 자연인 상태면 뭔가 머리 맡기기 싫은데 애초에 내가 디자이너 미지정으로 예약해서 바꿔달라고 말하기도 그럼

[익인1]

잉…?

[익인2]

근데 솔직히 그래. 외적 관리를 안한 사람한테 내 외관을 맡기기는 좀 신뢰감이 안가 ㅋㅋ
자기 돈 관리 못해 파산신청한 자산관리사 느낌?

[글쓴이]

맞아 헐 내가 딱 이렇게 느낌

[익인3]

한번도 신경을 써 본적 없음 실력만 좋고 머리만 잘해주면 상관 없어 특히 생김새나 뚱뚱한거 전혀 신경X 그런데 이왕 같은 돈 주고 가는거면 많은 미용사 중에서 깔끔하게 입거나 본인을 좀 꾸민 사람에게 내 머리를 맡기는게 더 전문가에게 맡기는듯한 느낌? 그런거라서 믿고 맡길만한 마음이 들긴하는듯 아무래도 외적으로 딱 보이는 이미지에 따라 전문적인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라.. 타고난 외모를 떠나 본인이 스스로 본인을 관리한 사람에게 내 미용을 맡기고 싶은건 있지

[익인4]

난 다른거 상관 없고 해주는 사람 머리 스타일이 중요

[익인5]

나도 실력만 좋으면 상관없어

[익인6]

그건 모르겠고 오히려 너무 쎈 메이크업이나 화려하면 부담됨...걍 수수하신분들이 더 좋은데

[익인7]

난 늘 빡세게 꾸민 사람들이 실력이 전혀 없었고 좀 통통하셨던 쌤이랑 안꾸몄는데 자연적으로 예쁜 쌤 두 분이 머리 개잘해씀
미용사 외모가 아니라 포폴? 이 전부던데

[익인8]

난 내 인생머리 동네 미용실 아주머니한테서 나와서 그런거 신경안씀.. 오히려 어디 강남 유명 인플루언서 미용사한테 머리 맡겼다가 망하면 컴플 걸기도 더 힘들것같아ㅋㅋ

[익인9]

인정 좀 자기관리를 할줄안단 느낌이 있어야 신뢰가고 돈 안아까운 느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