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돼서 해외에서 영어쓰면서 사는 익들아

어느순간 영어가 훅 늘었는데 최근엔 갑자기 영어 발음이 뭉게져서(?) 들리고 글도 너무 많은 단어가 겹쳐보이고 잘 안 읽혀...

이런 경우 있었던 사람 있니 ㅜ 미치겠어

이젠 한국어도 못 하고 영어도 못 하고 0개국어야

[행1]

그 시기가 오는 듯... 0개국어의 시기... 자주 쓰고 시간 지나면 해결되지 않을까? ㅠ 나도 사실 그래..

[행2]

그냥 계속 쓰다보면 이게 모국어처럼 외국어로조차 안느껴지는때가 옴

[행3]

워 나듀 지금 이런데ㅡ나는 영어권아니지만 갑자기 늘었나싶었는데 갑자기 더 뭉개져서 들려 귀에서 그냥 소음이라고 인식하고 뇌가 차단하는것처럼 ㅠ

[글쓴행]

와 진짜 맞아 뭉개져서 들리는 거 인정..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ㅜ 요즘 대화하면 전체 흐름보다 그냥 키워드 하나 딱 듣고 이거에 대해 얘기하는구나 뇌가 걍 다 차단하는기분들어 ㅎ

[행4]

늘 그렇게 사는거 아닌가^~^

[행5]

Me ^^~

[행6]

혹시 요즘 뭐 잠 못자거나 피곤한일 있었니.. 난 잠만 한두시간 덜자도 발음 개꼬여… 단어도 생각안나

[행7]

중 2때 왔는데 ㄴㄷ 피곤하면 맨날 그래

[행8]

컨디션 때문일수도 있는듯 나 영어 뿐맘 아니라 한국말도 똑같이 뭉개져서 들려서 못알아먹고 단어로 유추했던 적 있는데 그땐 늘 이미 머리를 많이 썼었거나 잠을 못잤거나 몸이 안 좋았을 때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