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공주 아파서 병원왔는데 눈물남…

열도 나고 그러는데 얘 아플동안 내가 뭐 했나 싶고 ㅠ 

좀 더 빨리 알아채고 빨리 병원 왔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만 들어

[익인1]

아 ㅠㅠㅠㅠ애기 아프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와중에 미모는 열일하네.....

[글쓴이]

진짜 아플데가 어딨다고ㅜ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오

[익인2]

큰병은 아니였으면 좋겠네 생긴게 야무진게 금방 나을꺼같아

[글쓴이]

고마워 고마유ㅓ🥲 수액 맞으러 들어갔는데 엄살 피우고 케이지 안에서 짖는 거 보고는 울다가 눈물이 쏙 들어감….

[익인2]

우리집 상전은 잔병치레가 많은 편이라..ㅎ 수액도 자주 맞고 그랬는데 자주 맞게 되면 그냥 병원 구석탱이에 자리 마련해달라고 하고 내가 6~8시간 안고 있었어 그게 안정감을 더 주는거같더라고
애들이 작지만 잘 견뎌주니까 금방 나아 넘 걱정ㄴㄴ

[익인3]

공주 아픈거 얼른 나아ㅜㅜ 쓰니가 힘내야 공주도 빨리 나아 화이팅이야

[글쓴이]

고마어ㅠㅠㅠㅠㅠ 덕분에 나두 힘내는 중!🫶🏻

[익인4]

저 모쟈 태무에서 삿어??

[익인4]

별 거 아닐 고야 걱정마

[글쓴이]

저거 쿠팡!!! 아마 테무에도 팔지 않을까!..

[익인5]

그 와중에 애기 넘 귀여워서 더 눈물나

[익인5]

아프지마 애기야 오래오래 나라를 누리면서 강하게 살아보자고ㅜㅜ

[글쓴이]

그러니까ㅠㅠㅠ 아직 눈도 안 밟아보고 안 가본 곳이 얼마나 많은데!! 강하게 같이 살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