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급발진하는거 나만 이래…? 휴

집 오기전까지는 엄근진하게 있음

집 도착하자마자 비번 누르면서 엉덩이 들썩거리다가 가방 현관에 던지고 꺄오오오옷 이러면서 소파에 점프함

글고 계속 끼요오옷 하면서 옷 갈아입고 춤춤… 급발진 할당량이 잇나봐

[익인1]

귀엽네ㅋㅋㅋㅋㅋ

[글쓴이]

익인이는 안그럼? 나 이래서 본가가는거 별로 안좋아함.. 본가에서도 엄근진하게 있거든… 나중에 결혼은 어케할지 고민돼

[익인1]

난 주기적으로 방구석 콘서트 열어

[글쓴이]

아하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혹시 가족앞에서 그런 모습 보여줘…?

[익인1]

가족 앞에서는 아닌 척 오지게 함 나 이런거 모를걸?

[글쓴이]

1에게
아 사람 다 이러는구나… 사실 지금 또 난리법석 치고나서 힘들어서 누워잇는데 현타와서 글올림

[익인2]

익이랑 비슷한 사람 만나거나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해결돼 ㅋㅋㅋㅋㅋ 쓰니 기엽다

[글쓴이]

나 상상력부자라… 그런 남자는 그럴수있겠다 싶은데 나중에 아기 낳으면 또 엄근진해야된다는게 너무 힘들거같애…

[익인2]

자기 성격대로 사는거지뭐 아이 앞이라고 꼭 엄근진할 필요는 업지.않아?

[글쓴이]

2에게
그런가…? 근데 엄마가 침대에 끼요오옷하고 뛰어들고 엉덩이춤추면 뭔가 본받고싶은 어른의 모숩이 아닐까봐…

[익인2]

글쓴이에게
그냥 엄마 웃기다 꺄르르 하고 자기도 끼요오옷!! 하고 침대 다이빙 할거같은뎈ㅋㅋㅋㅋㅋㅋ 엄근진한 엄마가 어느날 갑자기 끼요옷 다이빙하는 모습을 보는게 더 충격 아닐까? 걍 엄마는 이런 사람이다 하고 납득시켜버리자

[글쓴이]

2에게
아핰ㅋㅋㅋㅋㅋㅋ 그래 첨부터 공개하는게 낫겟다… 울 엄마는 침대에 뛰어들면 다친다고 못하게햇엇거든
난 같이 뛰는 엄마 해야겟다

[익인2]

글쓴이에게
혹시 몰라... 쓰니가 막상 애낳고 키우면 생각보다 위험해서 쓰니 엄마처럼 말리게 될수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