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내 월급을 안알려주다가 한번 공개를 했는데 너무 적은 금액이라
부끄러웠었어 내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햇는데
애인이 친구랑 같이 살아 내가 아무한테도 말하지말라고 하자마자
내 반응 보려고 'ㅇㅇ아 ㅇㅇ이 얼마 번대~' 하면서 말하는거야 (약간 소리 지르는 척 작게 말하는거)
근데 그게 몇번 있었고 애인 기준에선 내가 좀 무식하게 보이나봐 그런 모습 좀 보여주기도 했거든?
그래도 그걸 직접적으로 티낼 필요는 없다 생각해 어떤 식으로 장난 치냐면
예를 들어 애인이 하는 말을 한번에 이해 못했어 잘 안들려서 못 알아 들은 것도
'아 능..지 가.. 딸려서...' 이런 식으로 중얼대는 거야 그래서 내가 뭐라고? 히면
아니야 ㅎㅎ 하면서 또 능....지가.. 이런식으로 내 반응 보려고 장난을 치는거야
내가 니만 재밌는 장난 치지말라고 그러면 긁? 이러는데 진짜 기분이 나쁜 거...
이거 말고도 지혼자 진지한 장난 쳐놓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진지충이네 이러고
나이차이 6살이나 나는데 나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