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거인 궁금한거 다물어봐

진격의거인 궁금한거 다물어봐17

이 글은 8개월 전 (2025/3/30) 게시물이에요

가능한 선에서 답해줌

	익인1 프리다레이스가 그리샤예거한테 져서 시조의 힘을 뺏기자나 근데 거인의 힘에 익숙하지 않아서 졌다는게 이해가 안되는게 시조의 거인 능력이 모든 무지성거인과 아홉거인을 조종할수있는 능력인데 그냥 그리샤한테 너 집으로 가 이렇게 명령만 하묜 되는데 이걸 못했다는거? 8개월 전 글쓴이 그내용 나오는데 칼프리츠가 조상의 죄를 속죄하려고 자신의 후손에게 시조의 힘을 못쓰도록 봉인함 후손이 그힘을 쓰려하면 칼프리츠의 사상에 강제적으로 강요,세뇌당하지 8개월 전 익인1 부전의 맹세라는게 이런상황에서도 적용되는거엿어? 단순히 마레에서 오는 공격에 대응하지않는것에서만 국한되는게아니라?? 8개월 전 글쓴이 ㅇㅇ 거인의힘관련 전부못씀 8개월 전
	익인2 마지막에 다같이 파라디섬에 갈때 왜 장이 역사 교과서를 읽는 여자한테 잘보여야고 한거야? 미카사랑 무슨 연관인지궁금 8개월 전 글쓴이 그부분은 관심없어서 딱히 기억안나는데 아마 심장을 바친 수많은 조사병단과 엄청난 희생아래 악마가 돼서라도 자기들을 위해 에렌이 지켜낸 목숨인데 씩씩하게 조사해가는 그 모습이 조사병단답지않나 싶네 8개월 전 익인5 이건 내생각인데 평화사절단으로 가는거니까 나중에 역사 교과서에 본인 사진이 실릴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한거같음!! 8개월 전
	익인3 미카사가 에렌 엄청 지키고 몸 먼저 나가는건 아커만이랑 상관없이 좋아해서 그런거야? 아커만 특성 이런게 아니고? 8개월 전 글쓴이 그건 초반에 둘다겠지 어쨌든 에렌으로 인해 각성한게 맞고 한번 죽을 뻔한 위기에서 미카사가 본인마음 고백하려 했으니까 에렌도 그걸 고민해서 너에게 나는 어떤 존재냐고 진지하게 물어봤었지 최후에 거인의 힘이 사라지고 난뒤에도 죽을때까지 에렌의 머플러를 두른걸 보면 사랑이었던게 맞음 8개월 전
	익인4 왜 지츠 죽이니까 땅울림 멈춘겨?? 8개월 전 익인4 그리고 에렌은 꼭 땅울림 진행시켜야만 했는지? 아르민,미카사한테 모진말을 하면서까지??ㅠ 왜그랬는지 ... 8개월 전 글쓴이 좌표를 쓰려면 왕가의 후손이 시조를 가진상태에서 쓸수 있지만 위에 부전의맹세로인해 칼프리츠왕가의 후손은 좌표를 못씀 시조를가졌지만 왕가의 혈통이 아닌 에렌과 왕가의후손이지만 시조를 갖고있지 않은 지크가 신체접촉을하여 특수한조건하에 좌표를 쓰게 된거니 지크가 자살함으로 조건이 안맞게 됨 8개월 전 익인4 어우 고마워 바로 이해완료 .... 8개월 전 글쓴이 밑에글 봐줘 7개월 전
	익인6 에렌이 인류 80죽일정도로 파라디섬과 친구들을 지키려고햇엇자나 근데 결국 미카사한테죽고 어차피 자기죽고나서 미카사도 친구들도 무탈하게 잘살아가는데 땅울림을 꼭햇엇어야할까 무조건 운명론이여서 하기싫어도 한걸까ㅜ 8개월 전 글쓴이 에렌의 입장에서 설명해볼게 7개월 전
	글쓴이 에렌은 어릴적 강도가 들어 집과부모를 잃은 미카사를 만난적이 있음 그때 에렌은 미카사를 구하기위해 한치의 망설임 없이 강도를 무찔러 죽인다 ''자신과 미카사에게 '싸워' '싸워' 싸우지 않으면 이길수 없다면서 여기서 에렌의 천성이 드러남 진격과 시조를 계승하기전 태어났을태부터의 순수한 본인의 의지. "내가 이세상에 태어났기때문에" "나의 자유를 가로막고 억압하고 있는 자들이 화가나고 용서할수 없으며 그들을 남김없이 구축해야 한다" 서로 뺏고 뺏기는 세상에서 에렌은 본인의 자유를 뺏길빠에는 자신이 그들의 자유를 뺏어버리는것이 바르다고 믿지만 그것을 남에게 강요하진않으며 자신의 동료를 정말 끔찍하게 소중히 여긴다 진실을 알게 되었을때 여지껏 자신이 절대적인 악마로 여겼던 거인들은 사실 에르디아 동포였으며 진짜 적은 모두가 멸망한줄로만 알고있던 바깥세상의 인류였고 그대상은 전세계. 그들의 세상은 자신들의 세상과 똑같았다 역으로 본인들이 거인의 힘을 가진 악마의후예로 전세계에게 낙인찍혀 있었고 정말 마주하고싶지 않았던 그 진실에 가까워져 갈때 에렌은 크게 실망한다(히스토리아와의 접촉이후로 본 아버지의 기억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고 아르민과 꿈꿨던 바깥세상과 현실은 전혀 달랐다) 아르민은 과거의 증오로 인한 서로의 상황을 전혀 몰라서 생긴 오해이므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다 에렌또한 지푸라지 잡는 심정으로 연합의 의견에 귀기울였을때 조금의마지막희망은 그대로 저버리게된다 현실은 훨씬 잔혹했고 이후로 에렌은 미래의 일을 전혀 모르는 동료들 곁을 떠나게 된다. 에렌이 미래의 기억에서 벗어나보려 발버둥 칠때 눈앞의 모습들은 이미 스쳐간 기억들이다. 특정 기억을 공유한 순간과 전송받는 순간은 좌표에서 동시에 존재하므로 피할수 없다 전세계는 곧 악마의 섬(파라디섬)을 몰살하려 들것이며 미래를 알면서도 조금도 바꿀수 없음을 점차 받아들이게된다. 최후까지도 파라디섬을 구할 방법을 찾지 못하게된다는 미래를 만약 이대로 전세계연합의 공격을 막을 수 없게 되면 세계는 악마(거인의 힘)의 위협으로부터 평화로워 질지라도 파라디섬은 멸망하고 모든것을 잃게된다(본인을 위해 희생된 수많은 조사병단, 소중한동료와 고향,거인의 힘으로인한 끊이지 않는 문제등) 에렌은 순간 그것을 절대 납득할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지크의 계획은 유미르의 백성들을 번식불능으로 만들어 고통없는 죽음을 맞게하여 조용히 사라져주는 안락사였다. 삶은 고통이라며 이세상에 태어나지 않는것이 구원이라고 지크는 믿었지만 역시 스스로의 자유를 일방적으로 소멸시키는짓을 에렌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에렌은 과거 소중한 동료 라이너,베르톨트에게 배신당해 완전히 틀어지게 됐지만 라이너와의 재회에서 왜 어머니는 거인에게 먹혀야만 했을까 이야기를 나누고 라이너는 어린시절 파라디섬을 악마의 섬이라 세뇌당했고 악마의 후예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였기에 에렌은 너도 어쩔 수 없었겠지라며 똑같은 입장이었던것을 이해하게 된다 에렌은 과거 힘이 없어 피같은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지만 그때와 다르게 모든걸 짓밟을수 있는 힘을 가진 에렌이 한쪽의 희생이 불가피하다는것을 깨달았을때 과연 순순히 멸망당하는것을 지켜만볼수 있을까? 에렌은 과거 진실을 몰랐을적 자신의 행동은 타당하며 올곧다고 정의라고 굳게 믿어왔으나 그런 마음속 뒤편 자라나고 있던 악마를 발견하게 된다. 바깥세상도 벽안쪽도 전부 똑같다는걸 깨달았을때 자신의 자유,동료를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기는만큼 바깥세상의 인간도 그러하다는것을 알게 됐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자유를 위해서는 상대가 전세계여도 기꺼이 희생시킬수 밖에 없으므로 악마의 모습을 부정할수 없게된다. 자유의노예 에렌 에렌은 그런 잔혹한 현실에서 늘그래왔듯 그저 이기기위해 싸우는것을 택했다. 모든걸 희생해서라도 소중한 동료만큼은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살수있도록, 만악의 근원중하나인 거인으로부터 파라디섬을 해방시키고 2000년간 자유를 갈망했지만 그러지못한 시조유미르를 성불시키기 위해 7개월 전 익인4 아 대박.. 정리고마워 ㅠㅠㅠㅠㅠㅠ 7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