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 제로슈거 맛에 크게 충격받고 나머지 3개는 당근에 1,500원에 올렸거든.
사겠다는 사람이 있을까 기대가 없었는데 몇시간후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갔거든.
웬 술톤아재가 오토바이 끌고 오셨더라고.
근데 보더니 번들 3개로 잘못 알았다면서 거래 안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도 안하고 가려고 하더라고.
충격적인 노맛을 처분하기가 어려웠던 나는 그냥 가져가시라고 드리고 오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그분 아직 제로슈거는 맛보지 못하신듯하고 그냥 비빔면이라니까 오신거 같은데 왜 나는 속여파는 듯한 죄책감을 가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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