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너 지금 여유가 많이 없구나 했는데 꼽주는거같아???

공시생 친군데 

아니 자기가 (준비)하는 일은 엄청 힘들고 고난이도의 일이고 일도 많고 그 직업 되기도 힘든데

그 외에는 다 꿀빠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거야

그 외 일 해보지도 않앗으면서 뭔 말할때마다 반박하고ㅜ 

그래서 솔직히 나도 좀 짜증나서 ××이가 요즘 여유가 없나보네...ㅎ? 하고 넘겼는데

너무 꼽주는거같앗나 

[익인1]

걍 상황상 좀 안맞는말 같음..

[글쓴이]

머가? 맘의 여유가 없으니까 저러는거아냐?

[익인2]

으응 근데 꼽 줄 의도 맞긴 했자너

[글쓴이]

맞는데 너무 기분나쁘게햇나 신경쓰여서..

[익인2]

ㅋㅋㅋ이미 뱉은 말인데 뭐~~! 걔가 어케 받아들였는지는 모루지

[익인3]

난 걍 백퍼 꼽이라기보단 듣는사람 말하는 사람 나름일 것 같은데…

[익인4]

뒤에 ㅎ이 너무 꼽주는거 같음

[글쓴이]

아니얼굴보고햐서 걍 조금 웃엇어

[익인5]

그냥 냅둬 너도 친구가 한 행동들에 기분 나빴다며 (자격지심이면 문제긴 한데) 뭔 욕한것도 아니고

[글쓴이]

다른직업들 내려치기하는데 기분 별로지.. 얘 왜이러나 싶고
걍 웃고 넘겨야 한다는거야....?

[익인5]

뭔소리얌?
그냥 지금 상황으로 냅두라고 햇자낭 네가 뭔 욕을한것도 아니고 친구가 네가 기분 나쁘단 거 느꼈으면 조심하던가 안 바뀌던가 하것지,,, 넌 너 표현한거니간

[글쓴이]

아 현상황 냅두라고
내가 잘못알아듷엇어...! 고마웡 알겟어!!

[익인6]

원래 본인 상처가 젤 아프긴한데 자기 상처만 상처인거처럼 하는 태도가 문젠거지
기분나쁠만했음

[익인7]

222 자기 상처만 상처인가

[익인8]

나 같으면 그냥 진심인 척 공감해줄 거 같음 맞다고 나도 너 보면서 그렇게 느꼈다고 세상에서 제일 힘들어 보인다고 나중에 이직하라고 ㅋㅋ 내가 나중에 밥 한 끼 사줄게ㅠㅠ 힘들면 말해 ㅠㅠ

[익인8]

본인이 그렇다 하니 그렇게 인정해줘야지

[익인9]

괜찮어ㅋㅋㅋ 본인이 제일 힘들고 고생하는것 같은 착각에 빠진 애들이 있더라ㅋㅋㅋ
난 친구가 무조건 자기 직업이 힘들다하고 공감하면서 나도 힘든점을 얘기하면 그건 힘든것도 아니다 자기 직장에서 일하면 너는 일주일도 못버틴다 맨날 이래가지고 걍 기분나빠도 넘겼었거든? 근데 걔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말 나오더라 맨날 자기가 제일 힘든줄 알아서 대화하기 힘들다고ㅋㅋㅋ

[익인10]

돌려서 잘 말한듯.

[익인12]

2 눈치 있으면 알아들을수 있을 말이지만 또 너무 기분나쁜 말은 아니라 잘 말한거같은데

[익인11]

아니 공무원도 아니고 공시생이 현직에 대해 뭘 안다곸ㅋㅋㅋ ㄹㅇ 여유 없는거 맞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