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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한진 브리온 3일 전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50
이 글은 1년 전 (2025/4/28) 게시물이에요

나 중딩 때 비바람이 엄청 몰아치는 날이었는데

비도 억수로 오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우산이 휘고 부러지고 난리가 난 거임.

우산을 새로 산다고 해도 될 일이 아니라서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비도 오다 보니까

몇 십 분을 기다려도 탈 수 있는 택시가 없음 ㅜㅜ

여름이었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가을쯤 되니까

옷도 다 젖고 해서 너무 춥기까지 한 거.

그래서 아빠한테 지금 어딘데 데리러 와주면 안되냐 하니까

아빠가 혼자서 해결할 줄 알아야 한다고.

어떻게든 택시 타고 오면 돈은 내주겠다.이러고 끊어버리는 거

근데 ㄹㅇ 눈에 보이는 택시도 없어서 걍 나도 악깡으로

덜덜 떨면서 걸어서 집까지 감ㅋㅋㅋㅋ

집이랑 먼 거리는 아니어서 한 40분 정도

그냥 비바람 맞고 걸어갔는데

집에서 한 10분 정도 남았을 때 불쌍해 보였는지

어떤 아저씨가 태워주셔서 집으로 왔음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내가 그날부터 감기에 걸렸는데

2주 가까이 감기 증상이 낫질 않음.

특히 기침이 진짜 심했음.

한번 기침이 시작되면 얼굴이 벌게지고

구역질을 하고 위액이 나올 정도로 기침을 함.

다행히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은 없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졌지만

그 뒤로 감기에 걸리면 기침을 진짜 심하게 하고

한번 감기에 걸리면 잘 낫질 않음.

면역력 약해지는 환절기되면 감기때문에

2~3번은 수액 맞고 10일 정도는 고생함.ㅋㅋ

이거 때문에 우리 아빠는 내가 어디 있든 데리러 와달라고 하면

걍 무조건 데리러 옴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인생에서 제일 후회하는 사건 중 하나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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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그럴만도...이건 진짜 300프로 아버지 잘못...피치못한 이유도 아니고 고작 그런 이유로 어린 애를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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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빠도 어릴 때 그렇게 커서 내 자식도 그렇게 키워야지 했다는데 나 기관지 안 좋았던 걸 잘 모르셨던 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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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진짜 큰 실수 하셨네...쓰니도 맘이 참 싱숭생숭 하겟다...고생많아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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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러다 폐렴 걸릴 수도 있는데 헉..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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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즘ㅋㅋㅋ이거때문에 울아빠 미칠뻔 함... 또 폐렴일까봐. 나 어릴 때 소아 폐렴으로 엄청 오랫동안 입원했었다는 걸 그제야 기억하신 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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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헉 소아 폐렴도 있었는데 그러셨다니,,, 🥹
물론 아빠도 나중에 마음이 안좋으셨겠지만
그땐 좀 너무하셨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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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엥 친구들은?? 다 각자 가버린거야? 버스도 없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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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친구들은 이미 집 다 갔었어! 난 거기서 갈아타야 했음ㅠㅋ 당시 우리집이 산 바로 앞에 있었는데 집 앞까지 가는 버스가 20~30분에 한대씩 오는 마을 버스 하나였는데 비가와서 배차 시간이 더 길어졌었음..ㅠ 당시엔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이었는 걸...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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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와우네 비가 뭐 가랑비여야 그냥 가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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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는 고딩 때 그러고 와서 아빠랑 의절함 아빠는 아직도 이해를 못해 어이없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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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40분이면 개 먼거 아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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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걷는 거 좋아해서 그런가 40분이면 별로 안 걷는거라 생각했는데 ㅠㅋㅋㅋ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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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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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 마즘ㅠ 사실 악깡으로 걸어가면서 울컥ㅎ하면서 감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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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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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이건 너무 궁예 아니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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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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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아 아래 주작무새때문에 어이없어서 덧글 이제봤는데 익9 말도 맞긴 햌ㅋㅋㅋㅋㅋㅋ ㅠㅠ 지금도 엄청 다정하진 않으셔!ㅋㅋㅋㅋ 가끔 저 날 생각하면 울컥하긴 해ㅋㅋㅋㅋㅋㅋ나이 많이 먹어서 이제 그러려니 하긴 하는데 ㅠㅠㅋㅋㅋㅋ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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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내가 쓰니였으면 감기걸릴때마다 아빠 너무 미울것같아..ㅜㅅ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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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무식한(무지한)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 그런말이 진짜 뼈저리게 와닿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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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오우 나도 울엄마가 쓰니 아버님 같은 타입이신데 다행히 집이랑 학교랑 초딩 걸음으로 15~20분 거리라서 가능했던 듯..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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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강하게 키운다고 애 상처주는게 맞는건가 나도 이거 많이 당해서 예전부터 이해가 안갔음 강해지기보단 그냥 속상하기만 함ㅋㅋㅋㅋ 안좋은 기억만 생기고.. 어릴땐 사랑만줘도 모자른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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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이건...강하게 키우는게 아니라 방치지ㅠ 아버님 너무하셨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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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어릴때 소아폐렴도 있었는데 그랬다는게 ㄹㅈㄷ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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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 학교 앞에 정류장 없어? 나 시골이었어도 학교 앞에 버스타고 다녔는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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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학교 앞에 정류장이 있어도 우리집까지 갈려면 갈아타야 했어ㅠ 뻉뺑이 돌리던 시절에 유일하게 전교에서 2명가는 멀리있는 중학교를 내가 걸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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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그니까 버스를 갈아타도 40분이상 걸을 일은 없잖아
그렇게 큰 도시면 애초에 택시에 안 다니는게 이상하고
뭔가 앞뒤말이 안 맞음
며칠전에도 이런 주작글 올라와서 주작아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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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버스를 갈아타서부터 40분인 거임. 레알 비 엄청 내려서 택시도 없었고 타고갈 택시가 없엇음..^^ 그 주작글 올라온 게 며칠 전이었는데? 이게 내가 최근에 쓴 글인데 황당하다ㅎㅎㅎㅎ 며칠 전 글이었느데알려주라 그렇게 궁금하면 인증해줄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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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검색해보니 글삭했네 그것도 어릴적 아빠한테 상처받았다 그런내용이었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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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에게
학교에서 중간 정류장까지 10분 - 중간 정류장에서 집까지 20분 ~ 25분 정도 걸려서 학교 다녔고 중간 버스 정류장부터 걸어서 우리집까지 40분 걸렸는데 대체 뭐가 말이 안 맞는거임? 큰 도시라도 낮아서 침수있는 곳은 택시가 일부러 안 다니기도 하는데 주작무새 어이가 없네ㅠㅋㅋㅋㅋㅋ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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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아버님 저건 강하게 키우는 게 아니죠ㅠㅠㅠ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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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나도 진짜 강하게 자라서(감기걸려서 열오르면 나가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오라고했음 열떨어지게...) 난 쓰니처럼 데리러와달라고 연락조차 안함ㅋㅋㅋ 당연히 우산없음 걍 비바람 때려맞고 집에 오는거임... 근데 나는 몸이 디게 튼튼했다는게 반전인거지 쓰니는 애초에 폐가 안좋았는데 그러면 곤란했던것을 아버지가 우찌 그러셨을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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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그래도 후회하시고 변하셨다니 다행이긴하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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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저건 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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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어린 자식 절벽으로 떠미는 건 짐승이니까 그렇게 하지 약육강식 때문에…
어린애가 부모의 잘못된 신념때문에 40분 동안 덜덜 떨면서 비맞았다는 거 생각하니까 가슴이 답답하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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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저건,,,강하게 키우는게 아님,,,,쓰니 고생했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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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그래도 후회하신다니 다행이네 ,, 저런게 커서도 은근 상처로 남음 ,, ㅠ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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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고생했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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