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인이 사랑꾼이었고 4시간거리 매일 데려다주고 이벤트도 늘 해주던사람이었는데. 내가 너무 상대방이 잘해주니까 당연하게 여기고 모든게 엇나가서 내가 헤어지자고는 했거든..
그제 연락이 온거야 뭐하고 사냐고 그래서 잘 지낸다 ~ 그랬는데
오랜만에 밥이나 먹자는거야 그래서 옹 오랜만에 대화하면 재밌겠다 라는생각도 있었지만 혹시 날 못 잊었나 라는 생각도 있었거든?
어제 만나서 밥먹고 옛날얘기 하면서 분위기도 꽤나 괜찮았거든 난 다른사람을 만나도 얘만 생각나는 그런사람이 되어버려서 너무 좋았는데
술도 같이 한잔했는데 . 내가 좀 떠 봤거든? 넌 나 안보고싶었냐 안 잊었냐? 물어보니까
웅 하나도 안보고싶었는데 그래서 그럼 왜 만나자고 한건데? 물어보니까 그냥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연락해본거다 라고 하더라고
뻘쭘해져서.. 우물쭈물 했는데 난 더 이상 너를만날 생각이 없어 난 최선을 다했고 너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어 그래서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싶어서 나온거라고 하더라고~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저지른거 결국 벌 받는다 생각이 들더라고~ ㅜㅜㅋㅋㅋㅋㅋㅋㅋ뭔가 슬프기도 얘가 건강했음 좋겠다 생각 들더라.
혼자 상상하고 이불킥.. 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 웃프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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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혼 한 집안과 사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