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에 근거한 타인 평가,인신 공격(농담을 가장한)
자꾸 간보면서 내 명예를 폄훼하거나
내가 안좋았던 일을 자꾸 상기시키면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 나름대로 자부심하고 프라이드도 있는 사람이고
나는 절대 타인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나쁠만한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걸 철칙으로 삼는 사람이거든?
그래서 한번 친해지면 상대방이 선을 넘어도
참아주는 성향이 있는데
걍 대놓고 이제는 선을 넘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그냥 조곤조곤 이야기하고 정리해야하나
아니면 그냥 이 인간과의 교류를 단칼에 끊어야 하나
고민이네..
하는 공부가 같아 같이 다니게 됐지만
계속 보다보면 본인에 대한 자의식 과잉이 너무 넘쳐서
이상 속 본인하고 현실 속 본인하고 구별이 안되는 거 같아
말해봤자 내 입만 아플 거 같기도 하고..
격 낮은 사람하고 다투고 입씨름해봤자 내 손해인 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