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사이 안 좋은데.. 그런데도 나이 먹으면서 그래도 아빠한테 기분 좋게 맞춰주려고 장난치거나 농담하거나
일부러 짜증 내고 시비 걸어도 열심히 웃으면서 맞장구치려고 해왔어
그래도 짜증 내고 이유 없는 화풀이에 성질내니까 정색하면서 나갔어:;
솔직히 사람이 이렇게까지 해주는데도 욕하고 성질내면서 사람을 하등하게 대하는 게 반복되는데 옆에서 보는 자식 입장에선 어쩔지 조금이라도 생각하지 않는 건가;?
솔직히 나도 이젠 성인이고 어린애는 아닌데,, 나중에 결혼했을 때 어떻게 해야 될지 마음가짐 같은 거 부모 입장에선 신경 써서 가르쳐 줘야 되겠다는 생각도 안 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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