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진짜..,....... 진짜 1달 참았다..아 진짜 ..이럴땐 미국의 근로시스템이 부러워. 능률 안나오는 직원 얼른 갈아치워야지. 하.. 여튼..
후임님 회의 끝나고 1층 로비 커피집으로 커피 한잔하자고 불러서
몇 마디 했어 . 최대한 예쁘게.. 내 감정 꾹꾹 눌러가면서 .
나 - 본인은 회사... 무슨 마음으로 다니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아니꼬으세요 00프로님? 왜 자꾸 사람 힘들게 해요?
딱 이 2마디 했다 근데 눈이 그렁그렁하네 아앀ㅋㅋㅋㅋㅋ... 화난 기분이 다 도망가고.. 너무 심했나 생각 나네 미치겠네 ... 했는데...
근데 죄송해요 하면서 아..또 이핑계 저핑계 다 대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는데...
다시 게이지 오른다.
그렇게 1시간 같았던 10분의 티타임이 마무리 하고 올라왔다
근데 일 할맛도 안나고 마음 붕 떠서 칼퇴 해야겠다 아 . 진짜 너무 열받는건
본인 잘못은 쏙 빼놓고 남탓 만 해 아 .
ex)
#1 .잘 몰랐어요 -(1년차) 모를수가 없는게.. 좀 만 의지가지고 찾아봐도...나오는데 아
#2. 프로젝트 바쁜거 뻔히 알면서 자기 쉴거 다 챙겨먹고 일은 너무 타이트하게 할려함 (최종검토시간 현저히 부족)
#3 . 너무 챗gpt 에 의존해서 틀린 내용도 검토 한번 안하고 그대로 인용 아....... 너무 화나 그런점이 진짜
#4. 어학 진짜 암담하다 암담해 . 부서 특성상 화상미팅 종종 있음 . 그때마다 어버버버해 . 아니 어학 그렇게 좋다며 ...ㅜ
#5. 잘못 인정이 너무 너무 너무 늦음 . 다른 시니어 동료가 이한테 업무처리 방식 올바르게 리딩할수있게 알려주면 건성으로 네에 거리고 고집 피우고 있음
#6. 5번의 내용에 더 화나는건 그렇게 해서 무슨 일 터지면 열심히 하겠다면서 이런저런 자기합리화를 해서 자기가 그랫을수 밖에 없었다 라고... 나지막하게 얘길함.
결론 사수인 내가 죄인이고 내가 할수있는건 인사고과로 정의구현뿐. 내가 왜 얘 때문에 야근을 해야되는건데 아.... 후.. 당사자는 5시 쯤 되버리면 나간다 회사셔틀 타러 ㅋㅋ
글고 블라 눈팅해야지 내 욕써놓을라 ㅋㅋㅋ (후임 블라창은 업무 내내 꺼져있질 않음ㅋㅋㅋㅋㅋ )
어 개무섭다 오늘 저녁 시간되면 밥먹자는데 무슨 x소릴 할려나 궁금해서 그러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