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에 자리는 없었고 그렇다고 만원 지하철은 아니었거든? 그니까 찌부까진 안되는데 공간은 거의 없는..
근데 역 도착해서 내가 슬슬 하차하려고 하니까 내 뒤에 있던 할아버지가 자기가 이번에 내릴 거니까 나보고 비켜달래
그래서 내가 아 저도 이번에 내려요~ 하니까
그래? 하더니 지 두 손바닥을 내 등~허리에 대고 나를 미는 거야 무슨 기차놀이 하듯이; 막 세게 밀진 않았는데 내 등허리를 두 손바닥으로 만지는 게 역겨웠음...
그래서 아 어딜 만져요!! 하면서 신경질 냈거든?
그러니까 밖에 줄서있던 사람들 타지도 못하고 지하철 안이나 밖이나 다 우리 구경하고 있더라고
할아버지가 "으잉 내가 어딜 만졌다고 그래?" 해서
"방금 제 등허리에 두 손 댔잖아요"
"에잉~ 쯧, 내가 어딜 만졌다고..."
하면서 둘다 내리고 서로 반대쪽으로 걸어감
내가 개오바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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