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편순이할때 계속 고백 받았는데 진지하게 고백하는거 아닌거 아니깐 엄청 불쾌했어 그래서 설령 상대가 진심일 수 있어도 편순이 입장에선 고백공격하는 남자들 개한심해보인단 말이야
그래서 오빠가 처음에 편순이 좋아한다 그랬을때 혹시나 고백 하지 말라고 일하는데서 그러는거 극혐이라고 그랬는데
맨날 그 사람 볼려고 편의점 가서 쓸데없는거 사고 언젠가부터 자기때문에 계산 한번 더 해야 되니깐 일 시켜서 미안하다고 격일로 감
그 편순이가 지쳐 보이면 집 와서 자기도 속상해 하고 어느 날은 편순이한테 막대하는 손님 있었다고 열받아가지고 집 왔다갔다하면서 맥주 들이키는거야
첨엔 개웃었는데 계속 이러는거 보니까 남자의 순정이 이런 거구나...? 싶고 뭔가 짠해.....
나한테 남친있냐 물어본 사람중에 맨날 손 바들바들 떠는 손님도 있었는데 내 입장에선 그 손님이 진심인지 걍 심심해서 찔러 보는 건지 모르니까 차갑게 대했는데 그 남자도 진심이었을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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