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승 시즌에는 우주의 기운이라는게 느껴져?

나 아직 내팀 우승을 못 겪어봐서 모르는데 어떤 포인트에서 느꼈었는지 궁금함...

[신판1]

누가 부진하면 그 자리에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고 원래 이름도 잘 안 알려진 선수가 막 한두달동안 버닝하고 진짜 중요한 경기에 결정적인 홈런 나오고...

[신판1]

새로 데려온 선수가 생각치도 못하게 잘해주고 선수 몇명이 커하찍고 그냥 퍼즐이 딱딱 맞춰지는 느낌

[신판2]

나도 궁금하다..ㅋㅋ울팀도 우승못해봐서 그런걸 못느껴봄

[신판3]

중요한 경기를 다 잡음..

[신판4]

큰 타이틀 선수가 부상일 때 그 자리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누가 튀어나와서 메꿔주면 되는 해구나 싶음

[신판5]

연패나 선수들 체력딸리는거 보일 때마다 우취되어서 그 뒤에 다들 살아나는것도 있음

[신판6]

아다리가 잘맞아

[신판7]

질 것 같다는 느낌이 안 들어 다쳐도 새로운 선수가 계속 나와

[신판8]

망했다… 싶었는데 어디선가 구세주가 나타남
어찌저찌해도 경기는 이김

[신판9]

지고있어도 질것같지않고 실제로 역전도 많이해 그런 경기가 쌓이면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마인드부터 달라져서 더 잘 이기는것같아

[신판10]

입밖으로 내지는 않지만 올해 우승하겠다 하는 생각이 시즌 극초반에 들어ㅋㅋㅋㅋㅋㅋ 딴팀도 대충 감이 옴 이유는 여러가지여도 하늘이 점지했구나 싶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