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결혼은 진짜 신중하게 해

내 동생 혼전임신 해서 결혼했는데 2년 지난 지금 이혼준비중임 

남편 가정폭력, 음주운전해서 지금 구속 직전인데

지금 알코올 중독으로 정신병원 입원해서 편하게 살고 있음..

맨날 외출 외박하고 우리집 왔다갔다 하는거 보면 열받음

상대가 이혼 합의 계속 미루고 말도 없는거 보면 그냥 소송하고 싶은데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못하고 있음,,

변호사랑 상담은 했었는데 가정폭력으로 엄벌 탄원서 작성한다고 얘기하면서 합의 받으라고 하는데 솔직히 통할지도 모르겠음

정신병원 나오면 교도소 갈 사람이 양육권 주장하는 것도 웃김..

다들 결혼은 제발 신중하게해ㅠ

[익인1]

동생분 얼마나 연애하고 결손했어..?

[글쓴이]

2년? 만났다 했어

[익인2]

2년연애면 나쁘지않은데
이런거보면 진짜 결혼은 로또같다

[익인4]

맞음 사람 만나는게 그냥 운임
본성 다 숨기고 사니깐

[익인2]

그니까

[익인3]

이거 맞어.. 쎄한부분있으면 무조건 도망가야돼..
쎄한거 하나라도있다? 그거때뭉에 결혼생활망해버림

[글쓴이]

진짜 나 이런거 잘 느끼는 사람인데 그 사람 첨 본 순간부터 쎄함을 느꼈음. 내가 결혼도 계속 말렸는데 동생이 애기를 원해서 결혼했다가 지금 후회중임.. 동생은 사람 보는 눈도 없고 물렁한 성격이라 이런 상황온거같아.. 다들 결혼은 신중하게.. 주변 사람들 말 믿으세요ㅠ

[익인3]

마자마자 ㅜ본인이 못느기면 남이느끼는거거든 ㅜㅜㅜㅜ 내주변도 사람들이 말리는사람 결혼했다가 다 결혼망했어..
진짜 주변 말 들어야돼 ㅜㅜ
동생분은 어케 ㅜㅜ속상하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