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토에 카사바 섞어쓰다가 내가 사던 카사바 가격이 너무 올라서 요즘엔 벤토만 쓰는 중이었는데 내가 안쓰는 사이에 그게 품절됐었는지 재입고 된다고 알림 뜨대
나 대용량짜리 하나당 쿠폰에 따라서 제일 싸게는 2만원 후반에서 평균 3만원 초중반대에 샀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비싸짐
내 기준 마지막으로 본 라방에서 몇년간 5퍼인가 얼마 밖에 가격인상 안했다고 그러는데 내가 체감하기로는 가격이 하나당 1~2만원씩 오른 느낌이거든? 나만 그런가…
카사바 아니어도 벤토도 그렇고 고양이 키우면 모래는 필수품이라 품질은 점점 애매해지고 가격은 올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살 수 밖에 없는게 슬픔
몇년 쓰던 벤토는 모래가 점점 심해져서 버티고 버티다가 나중엔 새로 부어놓자마자 먼지가 폴폴 날리는 거에 질려서 바꿨는데 막상 이것저것 돌아가면서 쓰다보니 모래 바꾼다고 당장 세상 망하는 건 아니었음
근데 내 경험상 벤토는 먼지가 양의 차이일 뿐 아주 없는 건 없는듯😭
차라리 사료간식영양제는 먹으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니까 안아까운데 모래는 비싸질 때마다 좀 부담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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