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사귄지 이제 두달 좀 넘었어.
소개로 만났고. 우리 둘다 30대중반이고, 나이가 있다보니
진지하게 만나는중이야.
근데 솔직히 사귀고 초반에 편한모습을 안보여주려고하지않나?
아직 콩깍지가 씌이기도전에 너무 편한 옷차림과 수염까지..
옷차림은 그렇다 쳐. 나 수염 있는사람 극도로 극혐하는데..
이게 좀 사귄지 좀 되고 그러고나서 보이면 '오, 이런모습도 있었네~ 괜찮다~' 라고 생각했을텐데 데이트 할때마다 매번 이러니까 나도 모르게 실망하고 정 떨어진달까...?
설레임이란게 없나...? 나를 편하게 생각하는건가?
이 생각도 들고..계속 만나는게 맞나? 이런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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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애인이랑 헤어졌는데 애인 어머님한테 톡으로 마지막인사 남기는거 에바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