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박하지만 쌍방 가능성...

연상 짝사랑중인데

유독 나한테 서운한 감정이 생기는거같고 

다른사람들 대하는건 사회생활일뿐이래 

나한텐 내가 편해서 그렇대

난 언니가 다른사람들이랑 날 대하는게 틀릴때

언니가 나 싫어져서 그런걸로 생각하고 있었다 얘기하니까

한번도 내가 싫어지거나 그런적이 없대

그리고 성격상 안 맞는 부분이 있는데

그 안맞는 부분을 내가 고쳐질꺼라는 기대를하고있어

그냥 동생으로 편하게 생각하는거같으면서도

한편으론 쌍방인데 부정하는중인가 싶기도해...ㅠㅠ

[우동1]

내가 좋아하는 언니도 그러던데... 난 걍 포기 그냥 편한 동생이더라

[우동2]

어떤모습이 틀려?

[글쓴우동]

그냥 다른 사람대할때랑 달라
나한텐 자꾸 서운한 감정이 생기는거같아
그래서 내가 싫어져서 그러는줄 알았다고 하니까 다른 사람들한텐 사회생활 비지니스고 나는 편하고 또 사소한거에 서운해져서 그랬대

[우동3]

누가 서운한 마음이 생긴다는거야?

[글쓴우동]

상대가 나한테!

[우동3]

왜 그런데

[글쓴우동]

몰라,,

[우동3]

아직도 대화 안 해 봤어? 같은 직장인이야?

[글쓴우동]

3에게
대화하다가 본문 내용 알게된거야 ㅠㅠ

[우동3]

글쓴이에게
너가 특별하다는 얘기잖아
가서 물어봐 왜 너한테만 서운한 감정이 생겼던건지

참고로 나도 나한테 유난하게 서운하네 섭섭하네 그런 말 많이 하던 애 있었는데 지금도 궁금하거든 그 애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이 뭔지

[글쓴우동]

3에게
그냥 너무 편하고 친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우동3]

글쓴이에게
그건 아닐거 같아
뭔지 모르게 그 애가 하지 못한 말을 끝까지 듣지 못한게 슬퍼 이젠 나도

[우동4]

일단 나는 언니고 동생한테 딱 저래.. 쌍방일수도 있지 않을까..

[글쓴우동]

무슨심리야 ㅠㅠ
근데 아닌거같기도하고 현실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