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대학 학과 잘 선택해야하는거 같음

	익인1 19살짜리 애가 잘선택하면 뭐 얼마나 잘선택한다고 뭘... 1개월 전 익인2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 고2 고3짜리 애들이 그 머리로 앞으로 이게 잘될거니 뭐니 얘기하는거보면 귀여워죽겠음ㅋㅋㅋ 그걸 니들이 알거같애? 그걸 알았으면 내가 그쪽계통으로 주식투자 들어갔지 ㅋㅋㅋ 1개월 전 익인2 맞아 그래서 하고 싶은거 하는게 맞는듯 1개월 전 익인1 그게맞음. 근데 그걸 사고하고 판단하는 과정자체는 의미가 있음. 1개월 전 익인4 글쓰니는 이런 생각으로 글쓴게아니라 과 선택 신중하게 해야한다는 뜻 아닐까 실제로 나도 대학만 보고 골랐다가 전공이랑 적성안맞아서 고생중ㅁ임 1개월 전 익인1 ㅎㅎㅎ 그것도 가봐야 아는거임. 그걸 가보기전에 깨우칠 수 잇는 사람은 세상에 거의 없음. 그냥 운이 안좋았던거지. 반대로 가봣더니 너무 좋았다. 하면 운이 좋앗던거고. 1개월 전 익인4 1에게 그렇긴 한데 난 학교다닐때 전공이랑 잘맞아서 행복하게 다니는 애들이 실제로 기회도 많이 받고 만족도도 높아보이더라고 일단 전공 안 맞으면 학점 따는것도 배로 노력해야해서 힘들고... 학점은 취업하기 위한 용도뿐 아니라 전과 복전 장학금 외부활동 교환 등등 다양한 기회를 주니까 •• ㅠ 특히 정시러들은 원서쓸때 고민 충분히 해봤으면함 ,,, 1개월 전 익인1 4에게 내가 하고픈 말은 그 결과물이라는걸 19살짜리 애들이 학교들어가기전에 예측하고 판단할 수 있냐가 문제인거지. 애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완전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는건데 그 판단을 할 수 있다면 걔가 말도안되는 천재인거지. 전공이랑 잚자고 복전 장학금 외부활동 등등 그걸 애들 머리로 판단이 불가능한 영역임. 아니면 입학컨선덜트가 해줄수도 잇냐? 그것도 좀 어려운거 같은데? 그니까 걍 미지의 바다에 나룻배 하나 띄우고 나가는거야.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지 그게 인생인거고 1개월 전 익인4 1에게 사실 어떤 선택이든 하기 나름인건 맞아 그래도 충분히 고민해서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임 1개월 전 익인1 4에게 근데 고민하는 그 과정자체가 의미없는건 아님. 다만 결과가 잘못됐다고 자책하는건 의미가 없는짓이라는거지 뭐 잘선택할 필요가 잇다기보단 선택의 결과에 어떤 마음가짐을 갖게 되냐가 중요한거지 1개월 전 익인4 1에게 ㅁㅈ 결과가 어케 나오든 자책하는건 의미가 없지 .. 그러니까 선택하는 과정이 의미있었다면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잘 헤쳐나갈 수 있을거임 우리 인생 파이팅,,, 1개월 전 익인1 4에게 애초에 모든 결과에 인간의 노력과 의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별로 안높음. 걍 주어진 상황에 어떤 마음을 품냐정도만 차이일뿐 1개월 전
	익인3 어차피 안될 거 배우고싶은거 배우는것도 나쁘지않음 취업잘된다는 과 나왔지만 전공안살림 과 선택 잘못했다고 딱히 후회도안되고 1개월 전 익인5 22 배우고싶은거 해 1개월 전
	익인6 맞는 말이고 삼년 내내 학교 생활하며 성인이 될준비를 해나가는 과정인 건데 댓글왜그러지?! 그렇게 안했디고 실패한다! 배우고싶은 거 참아라!이말이 아니라 어느정도 고려하고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말로서 쓴이말은 새기면 좋은 조언이지~ 1개월 전 익인6 난 중학교~고1시절 내내 고민 많이하고 진로 도 여러계열에서 고민했단 말이지 관심분야가 많아서. 학교가 수시특화라 더 학과를 선택할 필요가있었어서 그런가, 결국 1학년때 정한가고싶은 학과로 삼년 내내 쭉 밀었고 대학교에서 배우는 내내도 재밌었구 결국 뭐 취업도 했공 하는 일은 전공을 다 살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랑 잘 맞이서 민족스럽당 배우고싶은것보다 미래생각해서 선택하라는 뜻이 아니라 잘 골라야 번거로울일이 줄어드니 신중하라는 뜻 같아서 공감해!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익인6 22 마자 당연히 모를 수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고민해보고 생각해봐라는 뜻 같아 1개월 전
	익인8 본문 공감하는데 반대의견도 꽤 많네 나는 대학보다 전공이 훨배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이거든 연세대 나온 내 친구도 중소들어감 1개월 전 익인11 22222222222 전공이 천배 중요함 4년이 지옥임 1개월 전 익인8 전공이 훨배 중요하지ㅋㅋ 솔직히 문과는 스카이 나와도 몇전공빼고는 미래 암울함 여기서도 자기 스카이 나왔는데 백수라는 애들 있잖아 (내 주위에도 이런 경우 의외로 있음..) 그에 비해 이과는 지방대여도 대기업 잘 감 1개월 전 익인17 333333 진짜로......명문대 문과가 취업못하고 지방대 공대가 대기업 들어가는게 현실...난 대학 간판 잘 따는게 좋다고 세뇌시키는 어른들이 정말 나쁘다고 생각해..^^ 1개월 전 익인8 근데 그거 세뇌도 (세뇌보다는 급 나누기 내려치기일수도) 같은 젊은 애들끼리도 심함 여기서도 내가 백날 전공이 중요하다 지방대 이과가 낫다가 이래도 젊은애들이 전부 그래도 학벌 좋은게 낫다 이러고 눈막귀막하잖아 학벌로 급 나누는거 진짜 의미없음 1개월 전
	익인10 난 이거면 내가 좋아하고 취업도 된다 생각해서 선택함... 전공 자체는 정말 만족했엉 1개월 전
	익인12 근데 컴공 잘 나가던 시절 열심히 재수해서 들어간 애들 지금 취업 다 못하는 중이라… 잘 고른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긴 해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익인12 요즘은 거기도 취업 어려워 그건 딱 4-5년 전 이야기 1개월 전 익인11 전기전자는 아직까지 ㄱㅊ은 편 맞아.. 지금 저기보다 나은 곳 진짜 없는데 1개월 전 익인1 중국이 제조업 다 쓸어버려서 여수랑 거제 울산 다 초상치르기 직전임. 1개월 전 익인12 익1 말이 팩트. 다른 데보다는 덜 어렵다? 그것도 팩트지만 몇 년 안 갈 것임. 왜냐면 4-5년 전에는 과에서 제일 공부 못하는 사람들이 하닉 갔거든 1개월 전 익인1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걍 다 죽었음 ㅋㅋㅋㅋㅋ;;;;;;;;; 솔직히 저 친구들 말이 다 맞음. 그냥 망해가는 세상에 덜망해가는 쪽에 붙을 수밖에 없긴해 1개월 전 익인12 1에게 맞아… 그리고 요즘은 취업 트렌드가 미친듯이 빨리 바뀌어서 (21-22년까지 대기업에서 개발자 모셔가더니 지금은 스타트업도 다 경력직 뽑음) 지금 트렌드 보고 ‘아! 이 과가 잘 나가는구나!‘하고 입학하면 졸업할 때즘 내 자리는 없음 1개월 전
	익인14 하 근데 진짜임.. 학교 약간 높여서 학교만 보지말고 과 꼭 봐.. 1개월 전
	익인15 그래서 요즘 자유전공학부가 늘었나 1개월 전
	익인16 문과는 서성한 상경은 가, 그 밑이면 고생해. 서울대 문사철도 처참… 1개월 전
	익인18 학교이름보단 전공이 중요한 게 맞는듯 나도 전적대 졸업하고 전공틀어서 다시 학교다니는데 ㅎ 머 그래도 늦었단 생각은 안한다! 1개월 전
	익인19 지방대 다니는데 문과는 4년 동안 스펙 쌓는다고 지지고 볶아도 대기업 들어가는 사람 극히 드문데 공대 애들은 학점만 관리하고 기사 자격증 따서 대기업 턱턱 붙음 진짜 학과가 다야 1개월 전 익인8 2222 공대가 다 씹어먹음 1개월 전 익인11 3333 1개월 전
	익인20 문과대 어문계열 나오면 답 없음 공대 가는 게 나은데 공대 안 맞으면 또 그런대로 문제긴 해 본인이 어문계열이나 취직 안 되는 과 와서 그렇다고 탓하지만 정작 본인이 취직 잘 되는 과 가서 적응할 가능성이 100%인지도 생각해봐야돼 ……… 1개월 전
	익인21 난 전공 ㄹㅇ 안 맞아서 우울증 온 적도 있고, 원하는 전공으로 재입학해서 행복한 적도 있는데 나랑 내 주변인 기준 학교가 더 중요했음. 학교에 따라 제공되는 기회가 다르고, 열리는 문이 다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문과 기준) 물론 전공이 ㄹㅇ 안 맞으면 힘들겠지만 그래서 1학년 때는 좀 다양하게 들어보는걸 추천함. 전공마다 1학년 때부터 몰아치는 과도 있겠지만 보통은 어느정도 전공 개론 수업 들어보고 다른 것들도 들어볼 학점의 여유는 되니까... 그리고 문과기준 학과는 충분히 다른 동아리나 활동들로 커버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학회든 동아리든 다른 대외활동이든 그리고 ㅇ애초에 대학 교수들도, 회사 임원진들/인사쪽 임원들도 똑같이 말하는건 19살이 뭘 경험해봤다고 자기 인생 설계를 그 때부터 명확하게 할 수 있겠냐는 말임. 대학은 결국 일종의 '선택'을 해야하는 시기를 미뤄줌과 동시에, 그 선택을 충분히 지혜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임. 대학 간판이 아무리 안 중요해진다해도 결국엔 자신을 증명해줄 수 있는 하나의 이름표인건 변함이 없고, 대학마다 솔직히 제공해줄 수 있는 인프라나 기회의 풀은 달라. 무엇보다, 이 모든 일련의 고민을 겪고 치열하게 생각을 해보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거 같아. 아무리 잘 나가는 전공이여도 그냥 어영부영 모르겠고 흘러가유~하는 것보단 어떤 전공이든 치열하게 고민해보고, 시도해보고, 그 경험을 토대로 증명해낼 수 있는게 티가 나고 쌓여감 1개월 전
	익인22 어디가 좋아? 메디컬말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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