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카드회사 다닐때 어떤 50대 초반의 여성분이 본인카드 신청하면서 가족카드로 배우자카드를 같이 신청함
그럼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생년월일 그런것도 다 넘어오는데...
배우자가 20대 후반이였음...
이럴 경우에 가짜일수도 있어서 나는 당연히 가족관계증명서나 등본같은 인증서류 요청을 했는데 진짜로 보내줌...
진짜 배우자니까 상관없지.. 하고 서류 보는데...
가족관계 증명서에 나와있는 따님이 배우자보다 딱 3살 어림..ㄷㄷ...
그날 우리 사무실 여자가 돈이 많다느니 남자가 제비 아니냐는둥의 말이 많았었는데...
그때 나는 그랬었거든
그러지들 마요. 찐사랑일수도 있잖아ㅋㅋㅋ
15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나는 궁금함..
그분들은 찐사랑이였을까...? 아직 잘 살고 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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