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하던 애고 가족끼리 다 아는 사이임..참고로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야(가족끼리 알아서) 근데 고딩때 같은 반 되면서 완전 친해졌지
어쨌든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가 내가 요즘 방학인데 뭐하고 지내냐, 개강 싫다 이러니까 전공 어느쪽이냐고 하더라고
그래서 치대 다닌다 하니까 되게 놀라면서 아 진짜…??? 치대 다닌다고? 수능 다시 봤어? 이래..그래서 ㅇㅇ 너는 전공 뭐였지 이러니까 자기는 치위생사로 일하고 있대..ㅎ 본인도 진로 바꿨대나..근데 그러더니 갑자기 내 톡을 두달동안 안읽씹 하더라? 그러더니 어제 다시 연락이 왔더라고
그래서 내가 뭐야 두달동안 어디로 사라졌었어!! 이러니까 머뭇거리면서 생각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대..그래서 뭘로?? 이러니까 내가 치대 다닐줄은 몰랐다고 함ㅋㅋㅋㅋ 자기는 치위생인데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소린지 모르겠어서 걍 뭐얔ㅋㅋ 이러고 말돌리긴 했는데 저게 대체 뭔소린지….그리고 텐션도 달라짐 두달전 내가 치대 다니는거 모르고 서로 연락 주고 받았을때랑..ㅎ 내가 치대 다니는게 못마땅 하다는거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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