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장거리 커플들 궁금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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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만나는 기간 3주 넘어가면 연애하는 기분도 안 들고 설렘도 없어자지 않아?? 재미도 없을 것 같음.. 나는 장거리 아닌데도 2주 넘어가면 더이상 연락이나 전화로 할말도 없어지고 연애하는 기분두 안 들고 재미없어짐..... 오래 사귀다가 장거리하는 거 말규 초반부터 장거리하면 진짜 힘들 것 같은데 

[익인1]

3주는 절대 안넘김

[익인2]

할말은 없긴 해 근데 그게 편안해지는 시기가 와 떨어져있는 동안 각자 할일 하고 각자 놀다가 한달에 한번 정도 몰아서 2~3일 연속 보는데 그때 또 절친처럼 붙어서 얘기하고 놀러다니고 헤어질 때 적당히 아쉽고 그런ㅇㅇ 베프랑 장거리 되고 연락 매일 안 해도 막상 만나면 편안한 그 기분 알잖아? 딱 그거랑 비슷해

[글쓴이]

아!!베프 예시로 들어주니까 먼가 이해된다

[익인3]

영국-한국 해외장거리 했었는데 한국에서 1년 반 만나고 영국 보낸지 6개월만에 헤어짐ㅋㅋㅋㅋㅋㅋ 해외라 시차 있어서 더 심하긴 했는데 환경 다르고 시차 있어서 연락 안되고 얼굴 n개월씩 못 보니까 걍 마음 식음

[글쓴이]

그니까 난 얼굴 못보면 마음 식는 느낌이라..

[익인5]

나도 한 달이 한 번 보고 비행기타야 하는 장거리라… 좀 그렇긴해ㅠ 한 번 볼때 최소 4일은 붙어있으려고하긴하는뎅…… 그래도 뭔가 좀 진지하게 미래 약속하고 유통기한 있는 장거리라 버티는중.. ㅋㅋ 살짝 내가 애정 식긴했어 애인한테도 솔직하게 얘기햇구… 첫시작부터 장거리였어서

[익인5]

이제는 보러가는것도 설레지않구 귀찮고… 후ㅜ

[익인6]

한국유럽 7개월 장거리 해봤는데 더 길었으면 헤어졌을듯... 중간에 보러가서 좀 버텼지 한 3,4개월쯤 되니까 애인의 부재가 익숙해짐 감정도 없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