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이 여러개야
1. 같이 일하는 직장 부하(?)들한테 룸 집아줄까? 이런 얘기함
2. 학교 계모임인 애인의 단톡을 우연히 보게됐는데 약속 정한 장소 주변에 업소? 같은곳을 위치공유함. -> 이게 뭐냐고 물어봤는데 애인 친구들이 장난친거라고함.
3. 술마시면 스킨쉽 짙어짐. -> 술 진탕마시고 같이 일하는 여자 직장동료랑 손잡고 껴안고 입술 닿을랑말랑 .. 몇시간동안 그러고있었다는걸 들음. 그런데 자기네들은 블랙아웃돼서 기억이 안난대
정황은 여기까지야 헤어져야하는걸 알지만 내가 얠 너무 좋아해서 눈감고 넘어갔어.
그런데 오늘 학교 계모임 하러간대.
9시쯤에 만나서 참치회먹다가 11시 30분에 노래방을 갔대.
그러다가 오늘 새벽 1시30분 되기 전까지는 10분-30분 간격으로 연락잘되가 그 이후로 2시부터 3시까지 연락두절.
2시부터 갑자기 친구들하고 얘기하는 중이고 나 언능 자라고하고 연락이 뚝 끊김.
전화를 5통이나 했는데도 한통도 받지않고 톡도 안받음.
보통 전화 한번하면 바로 받는 사람인데. 완전 미치겠어.(무음으로 안하고 항상 진동으로 해놓음)
![[잡담] 애인이 성매매 한것같아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0/07/4/b9aaca911c3ab5523373e497145ded0d.jpg)
나 진짜 돌아버릴것같아..
낼 연락하자하고 자러갔는지. 딴 애랑 자고있는지.ㅠㅠㅜ 어쩌면좋을까 하.. 내가 너무 의심병인거야??? 난 단 한번도 지금까지 애인들을 만나면서 이렇게 불안했던적이 없어
그리고 카톡에서 애인이 울었다고한거는 몇달전에 아버님이 돌아가셨어..
근데 이것도 좀 의심스러운게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여자동료랑 술마시고 그런짓하고 집 들어갈때 전화했었는데 갑자기 나한테 자기 울었다구 했었거든.. 그거랑 겹쳐보여서 더 불안한 상태인것같아.
애인 나이는 36살이고 나는 26살. 10살차이야. 그런데 돈 많이 아껴하는 편이라 나랑 데이트 통장 5대 5로 하자고 한 사람이고 혼자 사는데 컵라면 먹어.
그만큼 돈을 많이 아까워하는 사람인데도 업소나 ㅅㅁㅁ를 할수있나? 돈은 잘 버는 편이야.. 월급이 500-600정도?
내일 되면 자기 그냥 얘기하고 왔다할것같긴해. 그냥 단지 내 촉이고 .. 애인이 진짜 얘 말대로 친구들하고 얘기만하고 온거면 어쩌지
이거 읽어본 바로는 어떤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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