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이라고해서 엄청 기대하고 봤는데 초중반까진 엄청 재밌게 보다가 레제가 무고한 사람들 너무 죽여서 걍 짜증났음ㅠ 초반에 태풍의 악마랑 계약한 놈도 괜히 불쾌하기만 하고 역할도 별로 없고 레제가 더 고통스럽게 안 죽여서 고구마
연출은 진짜 좋은 게 느껴지고 액션신도 오...하긴 했는데 너무 정신없고 뭐하는지 잘 안 보여서 개인적으로 불호...!!
레제 서사에 그래도 몰입한 사람들은 마지막에 눈물 찔끔했다는데 나는 그냥 완전 악인으로만 인식돼서 마키마한테 썰릴 때 쫌 사이다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