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연휴내내 일을 나가는데 우리가 급으로
여행을 가게되어서 숙소랑 이런거 빨리 예약했어야했거든?
근데 가자고 정한 숙소가 방이 하나밖에 안남아서
친구 낮에 근무하느라 폰을 못보니까 이건
합의하에 내가 결제를 했어.
그리고서 투어나 다른거 예약할게 또 있어서
얘가 일 끝나면 밤이고 자꾸 밤에 집오면 잠들어버리니까
카톡이 안되어서 예약은 빨리 해야하는데 답답하기도하고
일하느라 바쁘니까 내가 해놓자 싶어서
일단 예약을 어떤거로 할지는 정하고 예약 결제는
낮에 내가 예약 다 하고 결제 다 한 다음에 자리가
금방 찬다해서 내가 했다고 했는데
왜 숙소며 그거 다른거 전부 니가 다 결제하냐고
너만 신용카드 실적 채우고 자기한테 현금 받아가냐고
화를 내는거야.
난 배려한답시고 그랬던거였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라는걸 생각도 못했거든..
이거 얼마안남아서 취소하면 바로 수수료 나와서
취소는 못해서 내가 담번에 갈 땐 너가 다 결제하면
되지않을까라고 했는데도 읽고 씹는데 하 다들 이런
문제 생긴 적 있니… 난 여태껏 친구가 결제 한다 하면
알았다하고 걍 돈 보내주고 내가 결제한다하면 다들 말없이
돈보내주고 이랬어거 이런 경험이 첨이라 당황스럽네
내가 생각이 짧았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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