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진짜 별거없는듯..

학생때는 인생에 별거 있는줄알았는데...

[익인1]

왜??

[글쓴이]

그냥 이렇게 살다가 끝나는구나싶네

[익인1]

그건그래 아무것도안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더라구

[글쓴이]

아무리 뭘해도 그냥 인생은
살다가는거구나하는
생각밖에 안듬...

[익인2]

본인이 별거로 만들어야 함..

[글쓴이]

돈밖에 없는거같다 별거가되려면

[익인2]

아님 재능이 있거나

[글쓴이]

재능이 있어야 돈을
버는거니까

[익인3]

진짜 별거없어.. 나이들면 들수록 더 느껴져

[글쓴이]

그래서 도파민 분비되는일들을
하고살려고생각중

[익인3]

나도 도파민에 절여사는데 이것도 언제까지 갈까

[글쓴이]

수명이 다하면 끝인거지

[익인3]

슬프다 그럼 이제 죽어야하나..

[글쓴이]

3에게
엥? 수명이 다했어?

[익인3]

글쓴이에게
아닠ㅋㅋ 수명이 다하게되면

[글쓴이]

3에게
그러니까 그때까지는
최대한 행복하게살면되는거지

[익인4]

그래서 난 더 마음이 편해졌어..옛날에는 별거 있는 줄 알고 난 왜 못가지지 하고 괴로워 했는데, 별거없는거 깨달으니까 그냥 눈 앞의 일에 집중하게 돼서 더 편안하고 행복해

[익인5]

ㅇㅈ 그래서 더 살기싫어

[익인6]

난 생각보다 별거 있어서 너무 무서운데 ㅠ 여러일 겪고 더 무서워짐

[글쓴이]

헐... 내가 너무 편하게만
살았나보네... 너무 쉽게 말해서 미안..

[익인7]

나도 내 인생 별거 없는데 행복하면 된거 아닌가? 함 꼭 특출나야하나 난 너무 행복해 소확행할거리가 너무 많아 돈이 더 많으면 좋겠지만 지금도 행복하다 평온한 루틴이 너무 좋아

[글쓴이]

난 도파민이 부족해서
더 도파민 분비되는 삶을 살고싶어

[익인7]

하긴 이건 사람 성향인거같우

[익인8]

작은일에 행복함을 느낄려고 의식적으로 찾아보자!
나같은 경우는 운동이랑 감사일기 쓰고나서
좀 뭔가 바뀐것같아

[익인9]

난 지금 너무 힘든데 인생 별거 없다 라는 생각으로 버티는 중이야ㅠ 다 지나갈거고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만족하고 작은거에 행복해하면서 살고싶어

[익인10]

꼭 인생이 별거야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쓰니처럼 별거없다고 깨닫게 되는 순간도 오는거고 그러다 또 살아보길 잘했다 싶을만큼 인생 참 좋다 싶은 시기도 올거라 생각해

[익인11]

ㅁㅈ 그래서 걍 무료함 잘 못느끼고 단순하게 사는 사람들이 제일 잘사는듯

[익인12]

맞아.
근데 티비나 주위에서 행복해야 한다는 둥 자꾸 별거있다고 부추기는게 무서운듯..

난 불안증 진짜 심한데 울집 강아지보면서 많이 배움
울집 강아지 심장병이라서 얼마 안남았다는데 나같으면 몸아푸면 진짜우울할것같은데 몸안좋아서 잘 걷지도 못하면서 세상 밝아.
별거없다 생각하고 아픈것도 별거아니다 생각하면 살만함.

전에는 행복하게해주세요 기도했는데
요즘엔 행복하게 살아낼 용기를 주세요 하고 기도함

그냥 살면 됌.
어떤책에서봤는데 우리는 다들 각자의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원해서 태어난대.
부모도 환경도 일부러 어려운모드로 선택한다는거야.
왜냐면 게임도 넘 쉬우면 지루해져서 좀 어려운모드로 해보는 것 처럼 삶도 그렇대.

그래서 신은 내가 감당할만큼의 시련만 주신다고 하는거래 ( 혹시 오해할까봐 말하는건데 난 불교임)

[익인14]

우와 내가 살면서 깨달았던거랑 비슷하다 맞아 내가 생각하기 나름인 것도 있는거같아 아프다고 괴로워야하는 것도 아니고 행복에 조건이 있어야하는 것도 아니고

[익인13]

그냥 하루하루 행복을 느끼면 됨

[익인15]

인간관계 넓게 가지면 됨 친구가 많아야 나이들수록 더 재밌음

[익인16]

난 진짜 스펙타클했어서 평안한 지금에 감사하며 사는 중

[익인17]

대다순 는 원래별볼일읎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