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진짜 혼자서는 못사는 것 같다

사람은 진짜 혼자서는 못사는 것 같다36

반년째 가족말고는 아무랑도 대화 안 하고 거의 히키코모리처럼 지내는데 너무 허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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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1 가족이랑은 대화한다니 다행이긴한데 직장이나 학교 안 다녀? 1개월 전 글쓴이 웅 자퇴햇어 많이 후회함 공부 포기하더라도 그냥 다닐걸 1개월 전 익인1 자퇴를 하더라도 다른 걸 할 순 있짆아 그럼 지금 뭐하고 사는데 1개월 전 글쓴이 그냥 백수로 지냄 1개월 전 익인1 집에 았지 말고 뭐라고 해야지 듣기 싫음 그냥 패스하고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아냐 나도 알어 자퇴한 후로 많이 시도해봣는데 자꾸 포기하게 되더라고 학교라는게 그냥 있는게 아니라는걸 온몸으로 느꼈어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마자 그 지겨운 걸 그냥 하는 것도 훈련이거든 인내심 테스트 같은 거지 1개월 전
	익인2 그러게. 커뮤니티가 있어서 다행이야. 1개월 전 글쓴이 하긴 커뮤없었으면 더 외로움을 빨리 느꼈을수도 근데 이것도 그리 도움되진 않아 1개월 전 익인2 그렇구나 그런것같기도하고 나도 ai가 발전하더라도 길거리 사람들과 하하호호 얘기하는걸 원하긴해 1개월 전 글쓴이 그치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랑 대화하는거랑 실제로 아는 사람이랑 눈 보고 대화하는건 많이 다른 것 같음 1개월 전 익인2 소중한것같기도하고.. 난 예전에는 힘들었거든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나도 길어지면 힘들어지려나 빨리 이 히키코모리 생활을 탈출하고싶은데 아마 힘들듯 학교 다닐 땐 억지로라도 밖을 나갔는데 이젠 한두달에 한번 나갈까말까해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헐..그러다 우울증와. 지겨우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봐야해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맞아 이미 우울증인 것 같아 ㅜㅜ 나가고싶긴한데.. 귀찮음 그래도 나가보려고 노력해야지 ㅠㅠ 1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어떡하냐 일단 나가기 싫으면 매일 씻고 그리고 화분길러봐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화분?? 알겟어 씻는 것도 너무 귀찮아... 학교 다닐 땐 밖에 나가니까 어쩔 수 없이 씻고다녓는데 안 나가니 진짜 잘 안 씻음 난 정말 누가 통제해야하는 인간인 것 같아... 1개월 전 익인2 2에게 나도 귀찮아서 안나가긴 하는데 나가려면 돈도 써야하니까 안나가는데 돈 적어도 나가서 나무라도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봐야해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ㅜㅜ 알겟어 1개월 전
	익인3 근데 주변사람들이 귀찮게 하는거보단 혼자가 더나아서 나는 혼자길 택하는중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께 ,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학교 다닐 때 그랬어서 연락하는 친구들 한 두명이었는데 이젠 그조차 없으니까 좀 외로워... 난 내가 외로움 정말 안 타는 인간인줄 알았는데 아니엇나봐...ㅜㅜ 1개월 전 익인3 쓰니는 진짜 아닌갑다... ㅠㅠ 1개월 전
	익인4 나도 이래서 지금은 그냥 자소서랑 면접없는 수시전형으로 지잡에 원서넣고 대학다녀 솔직히 노답학교인데 학교 자체가 강제적으로 아침형 패턴 시켜주고 싫어도 사람이랑 부대끼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면서 다님 요즘같은 연휴가 더 힘듬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강제적인게 정말 중요한듯 특히 어린 나이엔.. 밤낮 바뀌고 아무 일없이 보내는 하루가 많아지고 시간이 너무 훅훅 가... 1개월 전 익인4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뭐가 됐든 나한테 강제 루틴 만들어줄 곳 아무데나 들어가봐 걍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이젠 남들보다 늦은 나이다 대외적으로 자랑스럽지 않은 소속이다 이런거 신경 안쓰고 마웨하게 됨 1개월 전 글쓴이 웅 알겟어 ㅠㅠ 1개월 전
	익인5 나도 잠깐 외출 안 하고 방콕한 적 있었는데 완전 i라 좋을 줄 알았지만 아니더라... 사람 만나는게 피곤하긴 해도 주기적으로 나가는게 좋은듯 당장 나가기 어려우면 홈트라도 해봐 특히 잡생각이랑 불안 버리는게 중요한 것 같아 1개월 전 글쓴이 알겟어!! 1개월 전
	익인6 그것도 집에서 지원을 해주니까 가능한거지 난 돈없어서 강제로 매달 단기알바 나가고있음ㅠ 그걸로 입에 풀칠만 하고 집에 틀어박혀서 지냄 1개월 전 글쓴이 아직 나이가 어려서... 물론 언제까지 어릴 순 없지만... 작은 것부터라도 나도 해봐야지! 1개월 전
	익인7 허하다고 생각말고 마지막 휴식이라 생각하고 내년까지 좋아하는거 하면서 아에 푹쉬어라 내년부터 일구해서 다니면됨 1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 작은 것부터 해야하지만 앞으로 뭘해먹고 살아야할지 고민하다보면 자꾸 주저하게 되네 1개월 전
	익인8 맞아 인간도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 사는 게 힘들대 강아지나 고양이라도 키워보는 거 어때? 1개월 전 글쓴이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있어서 힘들듯!! 글고 내 몸 간수하기도 벅찬데 누굴 보듬어줄 상황이 아닌것같아....ㅜㅜ 1개월 전 익인8 아하ㅠ 아니면 커뮤니티라도 소통을 해보자 아무래도 혼자 말도 없이 지내면 우울한 감정도 많이 올거야..ㅜ 쓰니 힘내!!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1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