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인하고 사는 건 보호자가 먼저 죽겠다

진짜 개억지 피해자 코스프레 남 가스라이팅해서 가해자 만들기 감정 쓰레기통 미치겠음 이제 마음 아프지도 않음 나만 정신병 얻음 가족한테 모함하고 말이 안맞으면 왜 따지냐 내가 이 집 나가야지 시전 진짜 못해먹겠다 하...나 죽으면 슬퍼도 안할 듯

[익인1]

요양원 보내는게 나음..

[글쓴이]

남한테는 너무 나이스하고 상냥한 사람이심 가족한테만 악담 가스라이팅 퍼부음 담당 의사조차도 이정도면 치매 환자 중에 준수하다고(그동안 상황도 설명함) 약 쪼개서 줄 정도...도둑 모함, 자기가 한 말과 행동 왜곡, 집나간다고 협박하기, 전형적인 치매 망상 증세인데 그게 과도기라 더 힘든 것 같아 주변에서 아예 기억을 잃으시면 오히려 낫다고 하더라 하...엄마가 할머니 상태가 다른 환자들 보다 준수해 보여서 가면 힘들거라고 못 보냄 내가 같이 보지 말고 그냥 독립할 걸 그랬어

[익인1]

글 읽는데 숨 턱막힘;;,,,,,나라면 내가 정병오기전에 집 나가서 독립할듯...

[글쓴이]

5년 정병 얻고 내년에 그냥 나가려고 엄마가 불쌍해서 분담하려 했던건데 내가 먼저 병 걸릴 것 같음

[익인2]

요양병원에서 약 엄청 써도 감당 안 되는 치매환자 많음.. 보호자 혼자 보려면 진짜 힘들어

[글쓴이]

남한테는 너무 나이스하고 상냥한 사람이심 가족한테만 악담 가스라이팅 퍼부음 담당 의사조차도 이정도면 치매 환자 중에 준수하다고(그동안 상황도 설명함) 약 쪼개서 줄 정도...도둑 모함, 자기가 한 말과 행동 왜곡, 집나간다고 협박하기, 전형적인 치매 망상 증세인데 그게 과도기라 더 힘든 것 같아 주변에서 아예 기억을 잃으시면 오히려 낫다고 하더라 하...엄마가 할머니 상태가 다른 환자들 보다 준수해 보여서 가면 힘들거라고 못 보냄 내가 같이 보지 말고 그냥 독립할 걸 그랬어

[익인2]

엄마가 반대하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일반 생활 가능한 환자도 입원 가능한데... 할머님 처음에는 힘들어도 적응 되면 잘 계실 수도 있고... 진짜 치매는 옆에서 보는 사람이 제일 힘들어 지금도 그렇지만 시간 지나면 인지 더 떨어지고 더 힘들어질 거 같은데 ㅡㅜ

[글쓴이]

응...치매 병원도 내가 초기 2년부터 할머니 이상하다고 병원 제발 가자고 사정해서 겨우 예약잡고 감(엄마는 계속 아닐거라고 힘들어서 그러신 거라고 부정하심)아마 엄마가 포기하지 않는 한 가실 일 없을 것 같아 할머니가 엄마 의존도가 굉장히 높기도 하고 하고 싶은거 다 엄마가 데리고 다니면서 해드리거든 타인에게 상냥한 건 체면때문에 그렇고 사람에 대한 경계가 되게 강하심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으셔 보내면 아마 난리나실 것 같긴 해ㅎ...진짜 이렇게 힘들 줄 몰랐네 5년동안 정병 제대로 온 듯 그냥 내가 나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