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진짜 못됐지만 부모들도 친구가 있어야 돼

우리 부모님 중 한분이 친구가 진짜 없으신데(친한 직장동료는 있음. 직장생활 오래 하셨고. 근데 사적으로 만나는 친구가 진짜 없어. 주기적으로 만나는 모임 하나 정도....? 근데 자주 안만남) 솔직히 맨날 같이 뭐 해드리기 버거움. 가뜩이나 엄마랑 잘 안맞는데

	익인1 나이들수록 친구 중요하긴 함 노년에도 친구들끼리 놀러다니고 여행 다니는 분들이 재밌게 사시긴 하더라 1개월 전 글쓴이 자식한테 헌신하느라 친구 못만들면 노년에 외로워지는듯 자식은 자식대로 자식에게서 분리못한 부모가 버겁고 1개월 전
	익인2 아니면 부부 둘이 깨가 쏟아져야함… 1개월 전 글쓴이 ㅋㅋ 진짜로.... 1개월 전
	익인3 와 우리 엄마도 2-3년에 한 번 보는 친구들뿐인데 진짜 미치겠음 1개월 전 글쓴이 잘해드리고 싶은데 힘듦.... 1개월 전 익인3 친구들, 모임 잘 나가시는 부모님들 너무 부럽ㅠㅠㅠ 아니면 부모님끼리 자주 놀러가시는 것도 부럽고ㅠ 1개월 전 글쓴이 ㄹㅇ...글고 모임도 많이 나가야 세상 돌아가는 것두 알지 하 1개월 전
	익인4 못 된 거 아니고 친구 꼭 필요함 아무리 자식이랑 친하고 잘 지내도 비슷한 나이대만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음 비슷한 나이에 시작되어 같이 겪는 노화 자식들 결혼 준비 이야기 부모님의 부모님을 떠나 보내면서 시작되는 감정이나 일들 등등 1개월 전 글쓴이 ㅜㅜ그니깐... 글고 세대차이때문에 관점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좀 자식들이랑 안 맞을 것 같은 얘기는 친구분들이랑 하셨으면 좋겠어 1개월 전
	익인5 우리 엄마 친구 진짜 많아서 그거 약속나가느라 나한테 간섭 없어 ㅋㅋ 근데 단점은 이제 친구 욕 들어줘야해 1개월 전 글쓴이 야 너무부럽다 1개월 전
	익인6 우리엄마도 친구없는데 진짜 외로움 많이타서 누가 접근해서 다단계/보험 들어달라하면 다해줌; 미치겠음; 본가와서 한 5시간 놀아주고 좋은데 데려가고 하고 이제 개인시간좀 가지려니까 5분에 한번씩 말걸고 그럼.. 미치겠음 1개월 전 익인6 어느정도냐면 나 어릴때 생리대 휴대폰 학원 보낼 돈은 없어도 다단계에 수백 박았음 이럴거면 걍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던가.. 반려동물은 돈 많이들어서 안된다나 뭐라나...ㅎ; 1개월 전 글쓴이 헉......... 1개월 전
	익인8 맞아 부모님들 친구 만나면서 자주 놀러나가야 자식 입장에서도 걱정이 안 됨 적어도 외롭진 않으시겠구나 싶어서 1개월 전
	익인9 나도 이렇게 생각 함... 우리 엄마 한창 예민 할 땐 친구 사람 하나도 없고 안 만났는데 갱년기 지나고 나서 친구들 만나니까 예민한 것도 줄고 그럼... 사람을 만나긴 해야 함 1개월 전
	익인10 좋은 친구가 있어야됨 1개월 전
	익인11 ㅠㅠㅠ공감 된다… 1개월 전
	익인12 진짜 공감... 친구가 없으니까 주말이나 쉴 때 나는 일하느라 피곤해서 주말에 쉬고싶은데 어디 나가자 나가자 하는거 한두번이지 거절 할 때마다 나도 힘들고.. 1개월 전 글쓴이 아니 그리고 너무 자식들한테 집착이 심해 나이가 하나하나 다 간섭하고 컨트롤하려고 하고 하 자기 생활이 있으시면 자식한테 가는 관심이 덜할텐데 1개월 전
	익인13 진짜 ㅇㅈ 자식한테 의존도가 너무 심함 .. 1개월 전
	익인14 ㅇㅈ.. 자꾸 친구같은 딸 얘기하면서 나랑 같이 놀러다니자고 하시는데 솔직히 좀 힘듦... 말이 친구지 그냥 내가 엄마 맞춰드리고 끌고 다니는 거잖슴... 1개월 전 글쓴이 나 친구같은 딸 그말 너무 싫음 자식 중 만만한 자식 하나 콕찝어서 그러시거든 ㅋ 1개월 전
	익인15 나이들면 친구 없어도 된다는 소리가 진짜 커뮤 사세임. 나이들어서 친구들끼리 해외여행 가시고 하는 거 보면 진짜 보기 좋고 본인들끼리 얘기도 좀 하고 하셔야 세상 돌아가는 걸 알 수 있음 1개월 전 익인16 맞아 나이먹어서도 사이좋은 부부 진짜 드물어 자식들도 어느정도 크고 나면 다같이 놀러다닐 일도 거의 없고 부부도 각자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그러는데 혼자 집에서 외롭게 있기 싫으면 친구관계 유지잘해야함 1개월 전
	익인16 ㅇㅈ 우리엄마 지금 혼잔데 친구리도 많아서 다행이다싶음 나보다 친구 많아 1개월 전
	익인17 이거 진짜 공감.. 나한테 너무 집착해 1개월 전
	익인18 부모님들 중에 친구들이랑 만나지 않고 가족들만 보고 사는 사람들은 결혼해서 며느리나 사위 보면 문제 생기는 경우 꽤 많음. 친구 이야기 남 사는 얘기 들어가면서 살아야 편협해지지 않는데 보는 시야가 너무 좁더라고. 1개월 전
	익인19 ㅇㅈ 부모가 자녀한테서 못 벗어나는 경우도 많이 봄 1개월 전
	익인20 우리엄마는 교회다니시는데 괜찮은듯 교회에서 마음맞는 아주머니들이랑 평일에 같이 식사도하고 카페도 가고~ 교회에서 문화행사나 봉사활동도 다니시고 괜찮은 듯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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