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여행을 8월부터 계획했는데 애인 일이
바빠서 9월로 밀렸어. 그러다 애인이 차를 새로사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새차가 이동 편하다고 차
나올때까지 기다려달라해서 또 기다림
그렇게 10월 중후반에는 가겠지 했는데 이젠
차때문에 11월로 미뤄질판이야.. 더 미뤄질수도 ㅠ
난 숙소가 너무 중요해서 숙소라도 미리 잡아놓고
싶은데 그것도 날짜가 계속 안나오니까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
애인입장은 본인이 운전 다 맡아야 하는데 새차가 풀옵이라 더 편하고 기름값도 안드는데 왜 국내여행에
교통비 몇십씩 더 써야하고 교통수단으로 불편하게 다녀야 하냐 이거고
내 입장은 여행은 시기가 중요한데 난 딱 가을 선선할때 가고싶은데 그 시기 놓치면 계획도 다 틀어지잖아
이미 난 애인 일정맞추느라 몇번 양보 한 상태고
그래서 애인 운전계속 피로하다길래 교통수단 최대한 이용해서 다녀보자 , 그럼 애인이 체력안된다 하길래
그럼 하루는 너 편한대로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는
내 일정대로 무리하지않게 움직이자 했는데 그냥
교통비 그렇게 나가는게 아깝고 차 나오면 다 편한데
그걸 왜 못기다리냐는거 ㅋㅋㅋㅋ하..
이거 누가 답없는거니 나 진짜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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