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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48
일반화 하기 싫지만 일반화 안 하기가 힘들 정도로 이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봄...딸 앞에서는 극T인데 아들은 한없이 극F가 되고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워지는 이유가 뭘까?? 대체 왜? 딸은 왜 강하게 키우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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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약간 동성이면 자기랑 동일화하게 돼서 내 안 좋은 점 이런 게 더 잘 보인다는 말을 본 적이 있음
그래서 아빠들도 아들보단 딸한테 좀 더 관용적인 거라던데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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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근데 물려주고 이런 건 그냥 가부장적인 거라 그건 또 다른 문제라고 봤던 거 같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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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근데 나는 내 단점이 딱 엄마닮은거 같고 엄마의단점이 나한테 보이는데 엄마는 아니라고 함 아빠닮은거라고 해 노이해 ….엄마닮은거 나는 알겠던뎁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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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냥 그게 눈에 거슬리는 것부터가 자기랑 동일시하는데 왜 이런 단점이??하고 더 짜증나는 약간 그런 느낌일 걸? 엄마랑 닮았고 단점까지 가져왔으면 인정하기 싫은데 보이니까 더 거부반응 뭐 비스무리...일 수도 있고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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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나도 이거같아 나는 첫째도아니고 내가 뭐 옛날시대에 태어난 것도 아니고 요새도 아들맘이런거 잇는거보면 .. 우리엄마는 첫째 아들낳아놓고 둘째도 아들낳고싶어햇음 ..신기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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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내 생각엔 본능적인 이성적인 호감 때문 아닐까..? 뭐 이성적으로 좋아한다는건 아니구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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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랑 내 남동생한테 5년 주기로 같은 문제상황이 일어났는데 대처가 너무나 달라서 지금 나 너무 억울하거든 진짜로? 우리 엄마 똑똑한 사람인데 왜 그러는거야 나 억울해서 지금 혀깨물고 죽고 싶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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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엄마는 딸을 쉽게 미워함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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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2222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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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 첫댓꺼 쓰려함 동성이라서 본인이랑 동일시하는거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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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나한테는 맨날 넌 딱 아빠딸이야 하는데 (주로 욕으로 씀) 이건 뭐야 그냥 작정하고 날 싫어하고 싶은건가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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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동일시한다는게 얘는 나랑 닮았어! 이게 아니라 본인의 이상향을 투영한다는거임 내가 못 이룬 꿈이나 욕망을 자식을 통해서 대리만족 하려는거
그래서 이런 부모들은 자식의 실수를 용납못하고 단점 같은 거 보이면 인정을 못하니까 니 아빠 닮아서 그러지?! 이러는거임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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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동생한텐 한번도 이런류의 부정적인 말을 안함 아오 진짜 생각할수록 억울하네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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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일단 우리집은 아들 낳으려고 셋째까지 낳은 집이라 아들 선호 사상 때문에 ㅇㅇ...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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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한테는 싫은 소리가 뭐야 걍 엄마로서 하는 안되는 말까지 해대는데 아들 앞에서는 싫은 소리 조차 못함 잔소리도 안함 근데 그 잔소리할거를 내앞에서 투덜거리기만 하고 아들한텐 안함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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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남아선호사상 남아있는 집안 딸은 진짜 힘들겠다 남녀갈등 일으키려는게 아니고 솔직히 나중에 의지하고 기대는건 아들보다 딸이면서 왜 딸을 그렇게 대해? 지금도 바라는건 나한테 더 많으면서 내 권리는 없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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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게 그래서 난 나중에 늙어서 되갚아주려고 그렇게 좋아하는 아들한테 의지하쇼.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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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우리집은 반대인데… 어느쪽이던 그런 차별은 왜 하는지 모르겠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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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전에 그것도 봤는데 그,, 남편한테서 받지 못한 사랑을 이성인 아들에게 충족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 사람들이 있다고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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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우리집도 반대야.. 셋째 남동생인데 아들낳으려고 낳은 거 아니라서 그른가 ㅋㅋㅋㅋㅋ 오히려 아들을 방목함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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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우리집은 아예 반대라 싱기하다..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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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동생이라 그런걸수도 있어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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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딸낳았을때에 비해 아들낳았을때 주변어른들한테 온갖 칭찬, 좋은말 들음 그때 각인된게 크지 않을까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효도 다 받은 느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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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나한테만 힘든거 토로해서 힘들어 죽겠음
그리고 어릴때부터 난 차별 당했다 생각하는데
모름 ㅠ 아들은 은근히 이뻐하고 화도 잘 안내고
자존감 깎이는말 전혀 안함
근데 난 매 순간 자존감 깎이는 말 듣고 자랐음
그게 취업될때까지 이어짐 ㅠ
젤 큰 문제는 자신감도 하락되고 자존감도 바닥이다보니 사회생활할때 진짜 힘들더라
근데 아들은 너무 자존감 뿜뿜이라 사회생활도
잘해 하...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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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남편한테 사랑 못받아서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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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자식마다 아픈손가락이있는듯 ㅠ 내남편이 형제고 둘째인데 .. 어머님 아픈손가락은 아주버님임…ㅠㅠ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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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진짜 왜 그럴까 우리 엄마도 남동생 겁나 편애해...ㅋ 난 뭐 공부 쫌만 못하면 병어쩌고 하면서 창피하다 하면서 걘 중딩때부터 술담배하고 공고 갔는데도 사달라는 거 다 사주고 해달란대로 다 해줌. 어렸을 땐 사랑받고 싶어서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집안일하고 착한 척했는데 그대로더라ㅋㅋㅋ 고작 두 살 차이인데 걔한텐 설거지도 안 시켰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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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이성이라서 그런거 밖에 납득이 안감… 난 첫째도아니고 시댁에서 아들낳으라고 한적도없고 이미 아들이 잇는데도 아들을 또 낳고 싶어햇던거보면..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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