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살면 살수록 정해진 정답이 그냥 없는거 같다

결국엔 다 제로섬으로 느껴진단말이지.

돈 많이 벌어라?

그만한걸 내놓기마련임.

결국엔 다 제로썸인거고

내가 얻는것 그리고 내가 잃는것

거기에 무슨 의미를 부여하냐에따라 다른 문제임.

약간 실존주의적 인생관 같달까

댁들 인생은 댁들 알아서 의미부여하쇼

뭐 더 나아가 죽음도 누군가에겐 편안한 안식일 뿐인걸

[익인1]

멋지고 이쁜 이성 사귀기 돈많기 예쁘고 잘생긴 외모 이런거도 다 세상의 기준에서 행복이지 진짜 내행복이 아닐수도 있어 뭘할때 진짜 자신이 행복한지 찾는게 행복일지도

[글쓴이]

진짜 내 행복도 애매한 문제긴해

[익인1]

sns에 보여주기식 행복에 빠져 다 정병걸리는 사람이 안타까우면서 이게 다 철학을 공부 안시킨 탓이라는 생각이 드네

[글쓴이]

철학 공부시키면
사람들이 생산적인 일을 하겟나 싶기도함 ㅎㅎ
그래가지고 나라경제 굴리겟나

[익인7]

너말대로 인생에 정답이 없다는 게 다 사는 것이 각기 다르다는건데 마찬가지로 똑같은 걸 배워도 받아들이기는 다 다르니까 ㅋㅋ 일하는 사람은 하겠지

[익인2]

ㄹㅇ 정답없고 실존주의ㅠ

[글쓴이]

근데 또 정해진 정답이 없으면 너무 막막하긴해

[익인2]

맞아ㅠ

[글쓴이]

너무 순수한 실존주의자는
정신병걸려
니체처럼

[익인2]

후 중간이 어려워..

[익인3]

나이 들수록 철학에 빠질 수밖에 없음 ㄹㅇ

[글쓴이]

하지만 난 위버멘쉬가 댈 자신이 없다.
난 노예도덕에 맞춰살고싶어

[익인5]

ㅁㅈ 애초에 살아가는게 재미가 없어져서 살아야 하는 이유가 필요해

[익인4]

ㅇㅈ.....

[익인6]

여유 있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돈 걱정 없이 사는 애들은 뭘 내놓은 걸까... 얘네가 뭘 내놨지 생각해도 다 나도 내놓을만한 것들임

[글쓴이]

공허함
왜냐면 내가 누리는건 당연하거든. 그니까 우리 입장에서야 그게 너무 부러운데 걔네는 그걸 행복하다고 느끼질않음
그러니까 이거저거 손대다가 큰일 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