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공무원 되려는 이유가 있는거겠지....

너무 관두고 싶다......

하....................

[익인1]

어떤직렬인지 물어봐도 돼?

[글쓴이]

일행

[익인3]

그치 난 전회사가 그지같아서 공무원 만족해

[글쓴이]

첫직장이라 비교군이 없어서 관두고싶다........

[익인5]

나도ㅜ 아 지금 3개월만에 업무 바껴서 지금 너무 고통스러ㅝ ㅜㅜ

[글쓴이]

난 심지어 3년됐어................................

[익인5]

한자리에서?

[글쓴이]

노우 3년동안 세번 바뀜..

[익인5]

나도 지금 3년반동안 3번 바뀐듯.. 지금은 부서내이동이긴하지만 ..

[글쓴이]

5에게
난 업무 바뀌는게 최대 스트레스야.................

[익인6]

아니....그런 샹각이면 그만두는게 나을걸
사람마다 비교군 있어돋 전직장으로 돌아가는데 많아

[글쓴이]

그만뒀다 후회할까봐..........
관둬도 후회.. 안관둬도 후회겠지만.............
하......................

[익인7]

뭐할라구 ㅠㅠ그만두고

[글쓴이]

일단 좀 쉬고싶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할 것도 없어서 못관두는중......................

[익인8]

그러게.. 나도 그만두고 싶다 ㅋㅋ

[익인9]

동기들 다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육아휴직 생각함ㅋㅋㅋ ㅜ 하

[글쓴이]

미혼은 정신과라도 가야함 ㄹㅇ............하..............

[익인15]

시밬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 나도 교행인데 친한 동기들이랑 육휴쓰고싶다 노래부르는데 다똑같구나…

[익인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0]

요즘 젊은 공무원들 많이 그만둔대.. 그래도 야근 없잖아! 복지도 나쁘지않고

[익인6]

야근 잇러....

[익인10]

헐 야근 있구나…

[글쓴이]

야근안하면 200도 못받아.....
집에오면 11시반........

[익인10]

일 그만 둘 생각은 좀 더 신중히하면서 다른 거 공부햐봐! 야근 안 하는 날에
지금 청년 취업 힘들다니께ㅜ

[익인14]

공무원은 야근해야 월급 그나마 풀칠할정도 벌음ㅋㅋㅋ

[익인35]

야근이 왜 없엌ㅋㅋㅋㅋㅋㅋㅋ 야근은 본인선택이라 그렇지 없지 않앙

[익인11]

3년 됐는데도 200을 못 받는다고...?!

[글쓴이]

그럼~
공무원은 노동자가 아니라 최저도 못받지~
1일에 30만원주고 10일에 10만원 주고 20일에 150줘 하하하

[익인11]

엥 진짜..????????? 뮤슨 그런게다있어

[익인20]

아냐 받잖아 공무원 연금으로 빠져서그런건데..

[익인12]

지방세 추천

[익인13]

몇살이야???나도 5년차 ㅠ

[글쓴이]

28살.....
이 나이까지 방황할줄은 정말 몰랐지..........

[익인16]

우리 회사로 공뭔 이직 많이 오능데 가장 행복해보이더라...ㅠㅠ 고생이 많아

[익인17]

관두지 마라 절대 익명에서 누구 말 듣지 말고 주변에서 조언 구해

[글쓴이]

주변에선 다 뜯어말리지.......
엄마아빠 불안 최고조임 지금..........

[익인18]

그래도 곧 300 받는다던데??

[글쓴이]

곧이 언제 일까...... 20년뒤.........?
그때까지 살아나 있으면 다행.......

[익인18]

아냐 한 3년 뒤에 바뀐다잖어

[글쓴이]

국민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그게 다 세금인데..........

[익인22]

그거 아님... 잘못된 정보임

[익인29]

기사에서 27년까지9급300목표라고 본거같은데...

[익인18]

그니까 나도

[익인19]

혹시 이 글 내가 쓴걸까? 6년차인데도 여전히 방황중…

[글쓴이]

와우 선배님 6년차에도 그러나요.....
사실 6년 10년 15년 20년되도 이러고 있을거 같아서 더 관두고 싶어...............

[익인21]

웅 열심히 다녀... 나 일반 회사원인데 구조조정 얘기 돌 때마다 진짜 수명주는 느낌

[글쓴이]

화이팅.... 열심히 다녀야지...... 화이팅..... 힘내야지.... 감사하자..... 마음을 비우자........ 고마워...

[익인23]

공무원 지갑빼고 마음의안정감...

[익인24]

너도? 나도...

[익인25]

진심 케바케겠지만 힘들다 ㄹㅇ... 뭔가 승진이나 이런것도 적체 심해서 타 지자체랑 비교돼ㅋㅋ

[익인26]

공무원 된거 부럽다...현 23살인데 일단 공기업 공무직에 도전중...

[글쓴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생각도 많이 해보고 천천히 들어와......................... 들어오면 나갈 수 없어 죽기전엔.....................

[익인26]

그래도 안정적인거엔 공무원만한거읎다...난 일단 되기만 함 좋을듯...

[글쓴이]

다른 의미의 불안정이 찾아온단다...? 짤리진 않지만 언제 폭탄 업무를 맡게 될지 언제 폭탄 팀과장동료를 만날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짤리지 않는거만이 안정성이 아니야......물론! 잘 다니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나같아.....

[익인26]

흠...모르겠다 난 걍 공무원 되기만 함 걍 만족하며 다닐거같은데 그만두는것도 본인맘이니까...난 공기업 공무직 하다 9급도전해야지 원래 하려고했던게 공무원이었으니...

[익인27]

공무원은 휴직 잘 못써..?? 진짜 몰라서 묻는거 ㅠㅠ

[글쓴이]

육아휴직은 잘 쓰더라고? 질병은 쉽지 않음......
복직 해도 문제고............

[익인27]

아휴 ㅠㅠ 쓰니 지금 번아웃 온 거 같은데.. 바로 그만두면 후회할 것 같아 다시 첨부터 적응해야하잖아 뭘 하든

[익인28]

무조건 다녀라.. 요즘 진짜 불경기그자체라 꼭붙들어야함 대기업 턱붙을 자신 있는거 아닌이상 절대 ㄴㄴ

[글쓴이]

응..... 고마워.... 열심히 해봐야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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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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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 ~ 어차피 돈보고 하는 일은 아니니깐! ㅍㅇㅌ 좋은결과 있길 바랄게 .....

[익인31]

휴직이나 휴가 진짜 못쓴다고?

[익인32]

연가 다 쓸 수 있고 휴직도 절차가 있어서 그렇지 해당만 되면 쓸 수 있음 뭐 쓰면 승진이 밀린다거나 불이익 있는건 다른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라 애초에 다른 기업은 육아휴직 아니면 퇴사 뿐 제도 자체가 없는거나 마찬가지ㅋㅋㅋㅋㅋ

[익인35]

휴직은 좀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휴가는 쓰지! 휴직을 하려면 이유가 있어야함
기혼자는 난산이나 육아휴직
미혼자는 질병 휴직 진단서 필요..
하지만 미혼이 정신병으로 휴직한다?
일하기 싫은거 티 나고 승진 개밀리고 복직 후 어떤 자리에 가게 될지... 벌써 아찔한거지....

[익인32]

나는 직장인이지만 공무원으로 이직하고 싶다... 다들 못가진거에 아쉬울 뿐 공무원은 그래도 좋은 직업이야 ㅠㅠ현실에선 대부분이 그저그런 중소 다닌단걸...그래서 어찌됐던 현실적으론 공무원은 평균이상인 직업임 초년에 너무 힘든게 큰 장벽이지만

[글쓴이]

그렇겠지...? 버티면 나아지겠지... 버티자 버티자....

[익인32]

응응 내 직장 생활 얘기해주면 공뭔 친구들도 갑자기 본인 직업 그래도 나쁘지 않다 이러더라ㅋㅋㅋㅋ어디가도 장단점이 있는 것ㅠㅠ

[익인34]

면직했는데 너무 행복함 민원 많은 직렬이라서

[글쓴이]

정말 용감하다
난 용기가 없어.......... 부럽다.....

[익인36]

스물다섯에 공시 진입하면 후회할까ㅠ

[글쓴이]

나 슴다섯에 붙었어 후회막심 서른 넘어 해 제발

[익인37]

와.. 방금 퇴근했는데 이거 내가 쓴글 아니지..?

[글쓴이]

12시 넘었다..... 하하.....하.........ㅎ......

[익인38]

5년차인데 실수령이 겨우 최저시급인거 말해도 안믿더라ㅋㅋㅋㅋ 명세서 보여줘야만 믿음….. 근데 민원은 개많고 쓸데없는 업무도 개많음 공무원 논다는 사람 와서 여기 한번 앉혀보고 싶음 하루도 못 버틸걸

[익인39]

28에 3년차야???? 일찍 붙어서 그런가봐 다른 기업에 잇다가 늦게 붙은 친구들은 나름 만족하던데

[글쓴이]

첫해에 바로 붙어서 어리둥절 다니다보니 3년됨..... 후........

[익인40]

너무 힘들면 조언 구하면서 잘 고민해봐..! 난 교육쪽인데 생각보다 공무원 탈출하는, 시도도 안하는 사람 많도라

[글쓴이]

매일밤 눈물난다.... 출근길 퇴근길 눈물바람..... 이러다 뛰어내릴거같아서 정신과라도 가보려고......

[익인40]

아 그정도야..? 내가 이유는 모르지만 그정도면 관두는 것도 진지하게 생각해봐 오히려 알바 풀타임이 더 금전적으로 넉넉할수도..?ㅎ...

[익인41]

나 공직 들어간후로 맘 편한 날 하루도 없었고
진심 매일 아침 면직해야지 해야지하고 출근함
일 폭탄에 상사까지 잘못 만나서 매일
어떻게 죽을까 고민했지
사람한테 받은 상처, 조직한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질휴 쓸까 하다가 복직하기 싫어서
면직했어 면직하니까 한달만에 정상 되더라ㅋㅋ
죽고픈 마음이 전혀 안 들어
심지어 백수인데도 다닐때보다 만배는 행복해
공시생땐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식으로
살았고 현직때도 온몸 갈아가며 일했는데
다 소용없더라 술마시며 몸 축나도 조직에선
은근 강요하며 그걸 당연시하게 여기고
일도 제대로 안 알려주면서 쪼기는 엄청 쪼고
진짜 정신적으로 버틴게 대단할지경..
난 당장 죽을 정도로 힘들어서 면직했지만
쓰니는 그게 아니면 휴직이나 인사이동까지
기다릴수 밖에ㅠㅠ
아님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거나
지금 좀 위험한 상황이다 싶음 바로 그만둬
버티다 탈나지말고.. 정신적 고통도 고통이야
그거 은근 오래가 난 학생때 얻은 우울증이
내 인생의 반은 잡아먹더라ㅠㅠ
그러니 진짜 심각하다싶음 우선 나부터 구해
공직 40,50대도 다 들어올수 있어
굳이 20,30대에 하고픈거 억눌러가며 살 필요
없을거 같아 취업이 안되면 창업하면 되고
알바 뛰어도 되고 온갖 길은 있지만
다들 정해진 괜찮은길 걸으려하니 길이 좁은거지
세상 넓게보면 다 살고 있잖아 너무 걱정말자

[익인42]

나도 3년찬데 몇년만 더 일하고 서른되기전에 면직하려고.... 나도 왜이렇게 일찍 들어간건지 맨날 후회해

[익인46]

근데 공무원 그만두면 중소행 아냐...?
여기 애들은 당연히 자기 일 아니라고 그만두라고 하지 너 인생 책임 안 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