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애인이 나 엄청 좋아하고 매달려서 사귀게 된 건데
헤붙 자주 하다가 한 번 진짜로 헤어졌고
내가 붙잡아서 재회했는데 재회한 뒤론 서로 좋아한단 말을 한 번도 안했어
나한테 이제 맘 없는 것 같아서 오늘 진대하다가 그만하자니까 자기가 노력하겠다고 붙잡고 이렇게 톡이 왔어
‘너가 싫은 건 아닌데 잘 모르겠어 너가 힘들고 아픈 건 싫어 만나서 놀고 통화하고 연락하고 그런 건 여전히 너무 재밌고 좋고 너가 힘들고 슬퍼하고 우울한 건 싫어 그래서 노력하겠단 거야‘이렇게 왔어
놓아주는 게 맞는 거겠지
나랑 비슷한데 이어가고 다시 돈독해진 둥이들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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