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 때 마다 졸리고 피곤한데 사람이랑 계속 부딪치고 짜증나서 임산부 오면 비켜주자라는 생각으로 임산부석에 앉는편이거든?
그러다가 한 정거장에서 꼭 들어오는 임산부가 계시더라고 그 분한테 자리 비켜드리다 보니까 어느순간부터 루틴이 됐는데
어느날 그 정거장이 아닌데 누가 날 쳐서 보니까 배찌가 없더라고 뭐지? 했는데 자기 임산부니까 비켜달래. 임산부라니 비켜드리고 배찌 찾는데 안 보이는거야
그때부터 항상 와서 자리 비켜달라는데 항상 배찌가 없네..? 한두번이야 두고 왔구나 하는데 항상 없으니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원래 자리 양보해드렸던 임산부가 서서 가셔ㅜ
그분은 임산부라는데 배찌도 없이 앉아서 가고 거의 만삭인 배찌 있는 임산부는 서서 가는 상황이야
궁금한 게 배찌 없어도 임산부일 수 있어? 속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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