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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5 대학생인데 이렇게 된 이유가
부모님이 통제형인데 내가 공부한다고 나가고 나가고했던게
싫어서 나가지말라 했어
근데 내가 집에 있으면 답답해서 나가고싶다 하다가
나를 붙잡고 계속 대화를 거는데
왜 나가냐 집이 싫냐 니가 행동이 문제다
이런얘기를 계속 하고 그만하자니까 버릇없다 싸ㄱㅈ없다
이런 말 하면서 못 나가게함
약속 있어서 나가야된다니까 대화 끝내고 가라더니 아빠까지
불러오고 아빠는 나 보자마자 소리지르고 욕함
근데 내가 어릴 때부터 맞았고 발로 차이고 뺨 맞아봤어
22살까지
그러다가 죽으려해서 안 때리는데 대신 말로 통제하고
못 나가게하거든
근데 아빠가 노려보면서 손을 올리고 욕하는데 때릴 것 같은
공포감이 커서 울었어
무섭다고
엄마는 나보고 아빠한테 상처줬다 니가 사과해라 이러고
아빤 쌍욕하고 그 뒤로 아는 척 안해
그리고 집에도 안방 들어가지말고 아빤 인사해도 4개월째
모르는 사람 취급이라
나도 스트레스받아서 어차피 톡방에서 대화도 안 하길래
나갔음
그랬더니 지금 전화와서 니가 절연할 생각이냐 어처구니가 없다
등등 얘기해야 된다는데
아빠가 또 화나서 나 혹시라도 때리면 신고 할까?
그냥 맞을까
대비책 생각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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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이면 노산이라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