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호원으로 일하거든?
내가 이름만 대면 너희 대부분 알만한 분이야
그리고 이분이 만든 회사이름 대면 인티 모든회원들이 다 알만한 회사야
우리 회장님은 집이 몇 채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좀 특이해
기업연수원 겸 회장님 사택으로 만든 곳이 있어
기업연수원에 회장님이 씻고 자고 티비보고 잘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말이야
근데 그 건물이 너무 이쁜나머지 자꾸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사진찍고 심지어 문이 열려있으면
무단으로 들어오기도 해
왜 들어왔냐고 따지면 구경하고 싶어왔대
내가 너무 화가나서 여기 집인데 무단으로 들어오면 안된다 하니
아 알겠다면서 나가더라
진짜 cctv없었으면 때리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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